[주식]주식판이 정말 거대 야바위판이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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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판이 정말 거대 야바위판이 맞는 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2013-07-12 14:28:11

제목

[주식]주식판이 정말 거대 야바위판이 맞는 것 같아요.

글쓴이

윤은선 [가입일자 : 2001-03-30]

내용

어제 만기일에 콜에서 50배짜리가 터졌다고 하더군요.

한동안 변동성이 잠잠해지나 했는데 간만에 큰 것이 터졌더군요.

그런데, 그 과정이 석연치 않은것이...

밑작업으로 어닝서프라이즈 밑밥 깔아놓고...

전망치 낮춰놓고 웬놈의 서프라이즈 립서비스.

여기에 곧 물러날 헬리콥터 벤 선생의 한마디가 방아쇠를 당겼지요.

데드캣바운스 같은데 죽은 고양이가 너무~ 기세등등해... ㅎㅎ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뭔가 냄새가 구린 것 같구요.

콜 매도쳤다가 파산한 사람들이 또 얼마나 될지...

반대로 만기전날 거의 죽은 콜복권 샀다가 당첨된 사람들은

노란물 먹으면서 아싸 가오리~ 하겠지요.

이상 로또증권시장 관람기였습니다.

이지강

2013-07-12 17:23:27

답글

주식시장이라기 보다 파생시장이라고 해야 맞겠습니다. 
우리나라 파생쪽은 규제가 넘 약해서 외국사람들이 무지 좋아하더군요.

이상훈

2013-07-12 18:15:30

답글

우리나라 파생 쪽은 야바위판이 맞습니다. 왠만한 자제력이 없으면 
들어가서는 안되는 판입니다. 다 털리고 나오는 지인 여럿 봤습니다. 
 
그래도 오랜기간 동안 페이스를 잘 유지하고 있는 지인도 있기는 
합니다. 얘기 들어보니까 받은 재산 중에 5~6억 정도 쓰고 나니까 
어떻게 하면 잃지 않는지를 알게되더라는 군요. 그리고 소소하게 
1년에 1~2억 정도 벌고

최만수

2013-07-12 23:10:49

답글

우리나란 옵션을 복권으로 알고 투기를하죠. 될 가능성 거의 없는 싼거 사놓고 몇십배 당첨되기를 
바라고 목매고 있으니, 수십번 하다 한번 될까말까하던데, 그러면 신문에서는 몇십배 당첨됐다고 
도배를해서 순진한? 개미들 끌어들이죠. 99% 이상이 거덜나고 손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