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학교에서 팀작업하는데 납품이 월요일입니다......보통 납품전에 며칠 밤을 세워 작업하지요........팀원중 몇명이 일요일은 절대로 작업할수 없다네요......그래서 어쩔수 없이 납품당일까지 밤새워서 나머지 팀원들이 작업했습니다.......쩝.....아직도 그 순간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ㄴ 저도 종교활동(천주교)를 하지만<br />
종교활동을 하루종일 하는게 아니므로<br />
바쁜 날에는 오전 일찍이나 일 마치고 저녁에 종교활동을 하던지하고<br />
나머지는 업무를 봅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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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수녀님 말씀이 <br />
성당에서만 선한척하고<br />
밖에서는 그렇지 않게 생활하는건 <br />
잘못 되고, 반성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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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을 점심 이후 오후에 잡으면 대개는 별 문제 없을텐데요. <br />
오전이라도 본인 의지만 있으면 9시 예배나 그보다 빠른 예배에 갈수도 있구요. <br />
신앙생활 하면서 요만큼도 손해나는건 안하겠다.. 그건 정말 아니죠.. ㅎㅎ<br />
교회 봉사활동 때문에 그런거라면 용건이 있다면 바질수 있다고 봅니다만... <br />
의지 여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ㅎ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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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전 교회 안다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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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친인척중에 성당 성실히 다니시는 분이 많고, 주변에 목사 아들이랑, 신실한 기독교인이 다수 있는데.<br />
천주교 쪽은 비교적 예배만 하면 땡인 경우가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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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 친구들은 교회 (예배 + 교회 내 정기 모임)에 출석하기 위해 못나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br />
그래서 단순 예배도 있지만, 약속된 교회 내 모임에 빠져야 될 수 있기
주일에 주일 예배를 드리는 건 교파, 신앙 노선을 불문하고 기독교인의 의무입니다.<br />
(개개인의 양심 차원에 강요하는 게 아니라 원론적인 얘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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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나 밤 예배를 드리면 됩니다.<br />
융통성을 발휘 못할 이유가 전혀 없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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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1시 대예배를 드려야 된다,<br />
더 심하면 가급적 자기 출석 교회에서 예배드려야 된다,<br />
오후 예배나 저녁 예배도 드려야
8시쯤 하는 예배에 참석하면 됩니다. 그 시간에 해야할 봉사나 맡겨진 책임이 있는거 아니라면 이른 아침에 대부분 예배가 있기 때문에 거기 나가면 됩니다. 토일에 걸쳐서 모임을 할 경우에는 주일 저녁예배에 참석하면 될 거구요. 근데.... 그렇게 안 하더군요. 교회 다니지 않는 제가 볼 때는 이게 합리적인데.... 자신이 나가는 주일예배가 10시면 꼭 그 시간을 고집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신앙심과 교회 출석을 동일시 하는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br />
자신이 어느곳에 있던 기도야 언제든지 가능한거 아닌가요?<br />
그 곳이 예배당이든 자기집이든 눈보라치는 허허벌판이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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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때문에 모임 못나간다 휴일근무 못한다 그러시는분은 그저 나가기 싫은 적당한 핑계로 종교를 이용하거나<br />
자신의 편의를 위해 남들이 불편한것을 아랑곳하지않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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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모임의 다른 분들이 아예 그날 교회가지 말라고 한다면 <br />
교회다니시는 분이 언짢을 수도 있겠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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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은 모두 일정을 맞춰 다시 조정하기 힘드니 <br />
예배시간 좀 조정해달라는 부탁마저 <br />
거절한다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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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그 분과 모임을 왜 하는 거죠??
만약에 예배보는 사람들 모두에게 1인당 1천원씩이라도 교회에서 돈을 줘야하고,<br />
헌금을 못받게 하고, 독일처럼 공공기관처럼 운영하면서 국고보조금으로 운영을 하게 한다면<br />
과연 매주 철저히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보아야 한다고 강조 하는 곳이 지금처럼 많을까요?
설마 전지전능한 하느님이 기도 장소가 교회가 아닌 집 골방이나 허허벌판 어느 나무밑이라고 <br />
사람 차별 하겠습니까? ver2.1<br />
이것이 제가 평소 주장하는 바입니다.<br />
나아가 교회의 확장 ( 신도수, 건물, 개척교회 - 심지어 캄보디아같은 불교국에까지 )에 매진하는<br />
세속적인 곳에 성령은 절대 임하시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