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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가 대전인데요. 대동쪽이요. 매주말에 대전역에서 대동역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남자인저도 왠지 긴장을하게 된다는...;; 정말 대전역 뒷쪽은 개발이 좀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ㄴ대전 좋은 동네입니다. 제와이프도 대전사람이고 형수님도 대전사람입니다. ㅎㅎ 총각분들 어여 대전으로가세요;;

둔산동이 10년전에도 놀기 제일 좋았죠. 대전은 너무 많은 타지인들이 많고 서비스에 종사하는 인력들이 많아서 경기타면 빠르게 탈지도 모르겠습니다

심히 공감합니다. 한양에서 태어나 살다가 대전 내려온지 만 10년 됐습니다. 정말 오후에 시내 나가면거리에 사람이 없어요.. 한동안 적응 안돼서 혼났습니다. 조용하고 집값도 한양에 비하면 정말 싸고 문화시설만 빼면 살기는 좋아요..

대전 요즘 지하철에 사람 꽤 많습니다 몇년 전과 달라져서 저도 놀라고있습니다<br />
그리고 아파트전세비는 세종시때문에 수요는 많은데 물량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br />
전 서울에서 유성내려와서 탁트인 하늘과 개발안된 녹지공간이 많아서 정말 좋았는데 그 탁트인 공간이<br />
이제 거의 다 메워져서 실망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서비스종사자가 너무 많아서 경기회복 더딥니다.<br />
한집 걸러 한집이 장사하는데 장사가 잘될리 없죠.<br />
글고 총각분들은 대전 입성 사절합니다.<br />
와봐야 볼거 암것도 없고 앞이 깜깜한 동네입니다.<br />
용모단정한 미혼 처자분들만 대거 입성해주시기 바랍니다.<br />
대전 남자들 대개 얼짱급 외모에 숀리 뺨치는 몸짱에 성격 좋고 교육의 도시답게 머리도 좋고<br />
인성좋은 남정네들 득실거립니다.<

평생을 부동산 일 하던 분이 말하더군요 대전은 죽어 가는 도시라고... <br />
근처에 세종시 때문에 죽어 가기도 하고.. ..<br />
<br />
제가 평생 서울에서만 살다가 지금 일 때문에 잠깐 대전에 살고 있는데 대전 중심가조차 서울 변두리 지역보다도 상권이 더 떨어지는 듯 하더군요. 대전에 투자한다는 건... 진짜 아니다 싶고...<br />
대전은 앞으로도 좀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서울 수도권 부산 빼고 모든 상권이 다 그래요..

2000년까지...칠년정도살았는데...충남대앞의 불야성과 싼 안주가격에 놀랐었습니다...충대학생들.....정말 공부안되겠더라구요.....그동안 마니 경기가 죽었나보네요.....동구는 원체 개발이 안되더라구요...

ㅋ....2000년도 충대앞....온천교 근처나 궁동을 말씀하시나본데 거긴 2000년당시 뉴스에서도 대전의 압구정동이라 불릴정도로 화려한 골목였습니다. <br />
러시아&#50053;시녀들도 득실했고 모텔촌들도 사방에 깔려있고.... <br />
당시 대학생때 차끌고 다니면서 헌팅도 많이하고 정말 향략의 거리였는데...... <br />
지금은 밤에만 충대생들로 조금 북적대는 편이고 낮에는 썰렁합니다. <br />
거기 상권도 몇해전부

대전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오래 살았는데요 복잡하지 않고 공기 좋아서 만족하고 살고있습니다 문화시설은 없다시피하지만 좀만 외각으로 나가면 한적하니 산도많고 좋아요^^

좋은 글입니다.

대전시내 중심가 유동인구의 절반은 지하상가에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더운 여름엔 거의 지하상가에서 계십니다. 제가 알기론 대전 지하상가 규모가 대도시중 가장 크다고 알고있습니다.

지하상가는 인천 부평이 가장 최고죠

대전 지하철역은 사실 둔산에선 일부러 사람 안 다니는데 역을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상한 데 있죠-+ 특히 정부청사역. <br />
차라리 좀 아래 갤러리아 쪽이나 더 위 CGV를 피해서 어쩜 그 대로 한복판 공원에다가 역을 만들었는지..<br />
<br />
그리고, 90년대 중후반 압구궁동이 뜬 이유는 (그땐 저도 대전에 없었지만..) 심야영업 금지 시절 <br />
유성은 관광특구라고 심야영업이 허용되어 24시간 술을 팔 수

울산은 공장을 그만 지었으면 하네요...<br />
온산쪽에는 산밀고, 바다매립하고......아직도 진행중..<br />
다니다보면, 숨이 턱 막힙니다..<br />
<br />
공장이 얼마나 규모가 커고 많은고 하니, 지역소식에...<br />
<br />
-울산이 지금까지 지켜온 지자체별 수출 순위 1위 자리를 27개월만에 경기도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1위는 주력수출품인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자동

대전에서 가게하고 있습니다. 대전에 또 하나 특이한게, 택시 정말 많다는거... 엑스포때 택시수를 늘려놨는데 끝나고도 줄이지 않아서인지 택시 정~말 많아요.

택시라도 많아야죠-+ <br />
버스라곤 10분 배차시간이 짧은 편에 속하는 것들만 있는게 모자라 10시좀 넘으면 다 끊기는데-+

네....대전에 택시들 정말 많죠.<br />
그래서 정부에서 택시수 제한한다 공식발표한걸로 압니다.<br />
친구 아버지가 택시운전을 하시는데 마침 은퇴할때 되었는데 <br />
덕분에 번호판 가격이(판매시) 부쩍 올라가서 좋아하신다더군요.<br />
대전와서 적응 안되었던게 도심지 제하곤 밤10시 넘어가면 버스가 아예 다니질 않더군요.<br />
그리고 대전 지하상가...구동양백화점부근에서 대전역 사이만 발달해 있는데 거리는 대략

잘 읽었습니다 공감만땅! 대전에 산지는 7년 됐고 본격적으로 매일 거주한지는 1년 조금 넘었습니다. 부모님 다 대전에 사시고요 그렇지만 전 설에서 학교 다내고 다 늙어서 대전에 살게되었어요. 전 대전을 사랑합니다 대전에 택시가 8천대입니다 한 5백제 줄여야한다

저도 나름 대전에서 태어나서 40년 이상 살았으니 대전 토박이라고 할수 있죠 <br />
지금은 잠시 한양에 나들이(?) 나와 있지만<br />
대전이라는 도시가 적당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 살기 좋은 동네인데<br />
장사하시는분들은 어려울듯 하네요 <br />
대전에서 갈곳 없다고 하시는데 <br />
나름 명소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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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 휴양림, 계족산성, 대청댐, 동물원 등등 많구요 <br />
또 주변에

의외로 대전에 많이들 계시네요

대전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이네요..<br />
대전 온지 30년이 되어가지만 그리 심각하게 이것 저것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요..<br />
들리는 말로는 "자영업자들의 무덤"이라고는 합니다.. 저 많은 가게들을 누가 먹여 살리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대전 시민이 먹여 살릴 수 있는 곳은 아마도 말씀하신 타임월드 뒷동네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br />
근래 아파트 가격도 약간 상승하는 듯 하다가 주춤하고 있는데요.. 그것도 거래

저도 할이야기도 많고 한데 모바일이라 염병할 올리다 짤렷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종민님 그렇죠 제가 대전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 나의 과거로부터, 그리고 관계로부터의 해방감이었습니다. 근데 어쩔수없이 한 둘씩 생기네요 탁트임, 자유로움 같은 것이 대전의 특징같아요

여러 광역시 및 대도시 중 바로 역맞은 편 도로에서 성매매 호객행위에 시달린 경우는 대전이 유일합니다.

서울 부산빼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 그다지 많지 않은편이죠, 대전도 대도시이지만 수도권에 비하면 1/10 이하의 인구밀집도가 되고, 서울 중심부에 비하면 거의 1/30미만일겁니다.<br />
<br />
그래서 수도권에 사시던분들이 지방오면 그 유령스러움에 놀라곤하죠...

오래전에 게릴라 콘서트 프로를 티비에서 할때, 수도권에서는 게릴라 콘서트 차량만 가면 인도에 가득찬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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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립과학관 옆에서는, 사람이 거의 1킬로 거리에 1명이 있었는데, 자전거 타는 아저씨가 콘서트 차량은 아예 처다도 안보고 가버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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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백화점에 갔는데도, 아무도 관심도 안두고...그래서 서울 분들이 놀랬다는...

좋은글입니다.

저는 체인점을합니다.<br />
대전에도 저와 같은 체인점이 5군데 됩니다.<br />
월매출 4500만원이던 곳이 200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br />
그외 다른 체인점도 같은 상황입니다.<br />
대전에 무슨일입니까<br />
이게 갑자기 이렇게된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대전살때가 참 좋았네요....동구에 별난집인가...지금도 있나요? 면을 맵게 비벼팔던.... 면에 쐬주가 이상하게 어울렀던 기억이 나네요....

별난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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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두루치기로 유명한집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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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영업하는지는 저도 궁금하군요~~

대전에 10년 정도 살고 있습니다.<br />
좀 썰렁하고, 상가 많지 않고, 버스가 밤 10시 반이면 끊기고, 문화 예술 공간 별로 없다지만,<br />
개인 만족 아니겠습니까? 전 그동안 제가 살아온 어떤 곳보다 대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두부두루치기였네요....ㅎㅎ.....지금도 있나요?

좋은 글입니다. ^^

저도 가족이 모두 대전으로 내려와 살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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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직장다니고 일산에서 10년을 생활하다 대전으로 이사오니 정말 좋은 점도 많이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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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적힌 것과 같은 문제점도 분명히 있지만 생각하기 따라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죠..

저는 처음 대전으로 와서 무척 만족스러운 부분이 "돈 값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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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돈 쓰면서 주인 눈치를 봐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br />
대전은 돈 쓰면 돈 쓰는 대접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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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몇만원을 먹던, 마시던 주인이 고마워하고 돈을 쓰는 재미가 있더군요..<br />
서울에서는 복잡한 식당에서 저렴한 메뉴를 시키면 째려봅니다.. ㅎㅎ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