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고속도로에서 유명을 달리할 뻔 했습니다.
휴대폰 문자땜에...
어제 대전출장갔다가 모텔에서 자고 새벽에 일찍 집으로 들어가는데...
마나님 문자... 언제와?
문자를 보다 살짝 핸들이 돌아갔는데
오른쪽차선 뒤에 바로 따라오던 화물차하고 제차 뒤쪽이 부딛쳤습니다.
다행이 차가 밀려나지는 않았으나...
깜빡이를 켜고 갓길에서 차를 세우고, 죄송하다하고 손상을 확인하니
화물차는 살짝 긁힌 정도...(일반 용달화물차가 아니라 대형화물차입니다)
제차는 뒤범퍼가 뜯겨져 나가고... 뒷문과 휀다.. 휠까지 손상...
화물차는 보험처리 안하고 개인돈으로 해결하고
제차만 보험처리하는데 일단 받은 수리비만 350만원이라네요.
차야 그렇다치고...
그 큰 화물차에 밀렸더라면 고속도로에서 비명횡사할 뻔했습니다.
운전중 휴대폰... 절대 사용하면 안되겠습니다!!
문자확인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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