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ㅎㅎㅂ ㅔㄴ츠 애호가 또는 마니아 일수도...ㅜㅡㅜ

지난 번에 수리산 자전거 타러 갔는데, 저수지 옆에 차세우고 산을 오르던지 아니면 자전거 탈 준비들을 하시는데, BMW 745에서 60대 두 분이 나오시더니 농사지러 가시더군요. <br />
자전거 타고 임도를 오르려던 발에 힘이 빠졌었습니다. ㅠ ㅠ <br />
농사를 소일거리로 하시는 걸가요? <br />

그거 키워 팔겠어요?...ㅋㅋㅋ<br />
<br />
운동삼아 농사짓구 농약 덜친 신선한 농작물 드시려고 하는거겠쥬..<br />
<br />
자식들도 나눠주고...

로동자들이 잘사는지는 북왕국에 안가봐서 모르겟는데....노동자 힘들죠...건설노동자 장마철에는<br />
<br />
수입이 거의 없을듯...

뜬금없이 북쪽 얘기는 왜 나오는지? 나 참...<br />
북쪽 컴플렉스라도 있나봐요.

저 95년에 서산에서 의경으로 교통지원나가서 신호위반 잡았는데..그 당시 잘나가던 흰색 아카디아에서 흙잔뜩 문득 장화신은 노인네가 나와서 농사지러 가는중이라고 봐달라고..ㅋㅋ<br />
트렁크 열고 확인시켜주는데, 흙 잔뜩 묻은 곡갱이,낫,삽 ㅋㅋㅋ<br />
<br />
웃겨서 봐준적 있는데..알고보니..그 당시 서산에 개발되면서 땅부자들 엄청 많아져서 아카디아는 약과였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저희 집 앞 대로변 6층인가 7층 빌딩 주인 할아버지는<br />
<br />
소일거리로 파지 주우러 다니십니다...ㅠㅠ

ㄴ 그건 좀 민폐네요 ㅎㅎㅎ<br />
파지에 목마른 불우노인들 많은데..그런건 좀 놔두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