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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물더라구요.<br />
문제는 암컷이 임신할때 문다는 거랑, 알 낳을때 까지 몇번 문다는 거겠죠.<br />
결국 놔두면 기하 급수적으로 늘죠 ㅠㅜ

한마리가 저녁에 한번 새벽에 한번 두번 문다고 TV에서 그러더군요.<br />
한마디로 1일 2식이네요.^^

한마리한테 5군데 정도도 물려봤어요.<br />
걔들도 맛있으면 과식하겠죠.

포식한 놈 무거워서 잘 못 날아요-+

모기는 암컷이 피빨아먹구요,,수컷은 몸짓은 커도 피는 안빨아먹습니다.,.,<br />
거미나 사마귀도 암컷은 수컷잡아먹고,,,하여간 암컷이 무섭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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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배부르게 피 빨아먹으면 그날은 다시 먹지 않습니다만,,<br />
대부분 찌르고 빨아먹으려고할때 사람들이 움직이니 다시 도망갔다 다시 찌르고 다시 도망가고를 반복하다보니,,사람도 물려서 짜증나고 모기도 못먹어서 짜증나겠죠,,<br />
피 엄청 먹은 모기는

모기가 빨대를 꼽은 상황에서 빨대 꽂은 부위에 힘을 주면 <br />
모기가 빨대를 뽑지 못하고 도망을 못가게 되더군요<br />

뽑지 못하고 죽이려 할때 암컷이 "제 몸 속에 당신 피가 흐르고 있어요." 라고 말한다죠.

먹다 말아서 여기저기 물리는거 아닌가요.<br />
포식하게 놔두면 한군데만 물고 갈듯. ㅠㅠ

일전에 발등이 가려워 쳐다보니 한마리가 폭식을 하고 있더군요. 몸이 고추잠자리 색이 되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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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강하게 팅겼더니 발등위에 피가 부채모양으로 좌악~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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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맛있게 먹는 넘의 몸을 터뜨려버렸네요... -,.-

새벽에 자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불을 켰는데 동그랗게 생긴 빨간 덩어리가 팔뚝에 있길래<br />
이게 뭔가 하고 보니 "배터지기 일보직전의 모기"였습니다 너무 먹어서 날지도 못하고 빨대도 못 뽑고...<br />
살다살다 그렇게 미련한 모기는 처음 봤습니다. <br />

아하, 포식하게 놔두면 한군데만 물고 '못'가는군요. ㅠㅠ

배터지게 피를 빨던 모기도 후미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서 완전히 소화 될 때까지 움직이지 않습니다. 빵빵하게 피를 빨면 성체 모기가 파리 크기 만큼 커집니다.

배터지게 쳐먹고 자손만대 쳐먹어도 남을 정도가 되도 욕심내는종자는 인간뿐이죠...

한번 포식을 하려면 10군데 정도를 골고루 시식한다고 하더군요. 한번에 끝내면 모기와 인간 간의 평화가 올텐데.

제 생각도 최현우님과 같습니다<br />
자꾸 움직이니 모기가 계속 시도하면서 여러군데 꽂게 되죠<br />
한번에 잡을 자신 없으면 그냥 실컷 피 빨려주면 오히려 덜 간지럽다고 합니다.<br />
피 빨기 전에 모기 주둥이에서 효소를 주입한다고 하는데, 그 효소 때문에 가려움증이 생긴다네요<br />
실컷 빨아서 효소까지 다시 빨아들이면 덜 간지럽다고 합니다<br />
덤으로 몸이 무거워져서 순발력 떨어진 모기는 공중에서 가볍게 잡을

배부른 모기는 진공 청소기.....

실컷 먹도록 내버려둔 후에 무거운 몸을 이륙할 때 양손으로 힘차게 박수치듯 때려잡으면<br />
그 복수심을 충족시키는 쾌감이 대단합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br />
댓글이 개콘보다 더 재밋네요.

놈이 아니고 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