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인터넷 뱅킹이 안되어 상담 전화를 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이 안깔려 진행이 안되길래 전에 한번 상담을 받은터라 혼자 해보려 다가 늙어선지 기억이 나지 않아 결국 전화를 걸었죠...
인터넷 뱅킹 전문 상담원 에게 연결이 되서 사정 설명을 하고 그래서 도움이 필요하다 이야기를 했더니...순간...
아...... 고객님~ 그러셨군요.............글로 표현하기 힘든....그 절절한 애절함이란....
이건 도대체....순간적으로 멍...해 지더군요....단언컨데 저런 표현은 수백 수천번 연습하지 않으면 나올수가 없는 표현입니다...
고객님 그러셨군요...를 얼마나 연습했을까요...감정이 살아 나올때 까지...
이런걸 생각해 내고 연습시키라고 지시한 넘은, 도움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모두 그런데서 쾌감을 느끼는 변태로 생각하는건지....
참...힘든 직장 이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좀...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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