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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집주인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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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10: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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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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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집주인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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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한 [가입일자 : 2004-02-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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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7월부터 2년간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다되었는데
5월초에 집주인이 자기가 들어와 살겠다고 비워달라고 하여
어제(7.8)자로 다른 집으로 이사하도록 준비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어제까지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의 10%가량을 미지급하였습니다.
집주인은 이사 당일인 일요일 오전 중으로는 지급하겠다고 하여
어제 포장이사를 불러 이사를 진행중인데 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더니 두시까지 기다려 달라...네시까지 기다려달라...계속 미루더니
결국 어제(이사 당일)에 돈을 못준다...월요일날 주겠다 이렇게 해버리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90%는 줬으니 먼저 이사가도 되는걸 뭘 그렇게 난리냐
이러면서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더군요 (말이 안통합니다. 노인네들인데 완전 배째라식 태도)
결국 이사 가려던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비맞은 이사짐을 다시 집에 들여놓고
말았습니다. 집이 엉망이 되어서 처자식은 처가로 보내고 저혼자서 집에서 잤는데
몰골이 말이 아니더군요...아침에 입을 옷도 잘 없고...
앞으로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째, 전세보증금 잔금 문제는 어떻게든 잘 구슬러서 오늘 중으로 받아내려고 합니다.
오늘까지도 안주면 저도 긴급 대출을 받아서 이사 갈 집에 잔금을 치룰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둘째, 어제 이사를 취소함에 따라 이사비용이 이중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생겼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손해발생책임이 명백함에도 집주인은 자기는 못준다...하며
어디서 그런 "악랄한 얘기를 하느냐"며 생떼를 씁니다. 이 문제에 대한 대응이 쉽지 않군요.. 해서 생각해본 것이
1) 짐 일부를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놔두고, 열쇠를 돌려주지 않은채
집주인에게 변제를 계속 요구한다...
이 방안은 집주인의 막가파식 성향을 감안할 때 좀 피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일단 다 빼주고 지급명령신청이나 법적인 절차를 진행한다.
이 방안의 단점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입니다.
3) *밟은셈 치고 잊어버린다....
액수도 액수이거니와, 집주인때문에 받은 스트레스와 생고생을 생각하면
잊어버리기 쉽지 않은 것이 단점입니다.
이중에 어떤 방법이 좋을지...아니면 더 좋은 대안이 있을지
와싸다 회원님들 여러분의 조언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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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놨는데,,,,,돈못받고,,,도망을,,,,두번이나,,,,,,,,,,<br />
<br />
잘 해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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