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성용, 박시후, 박현준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3-07-08 00:15:08 |
|
|
|
|
제목 |
|
|
기성용, 박시후, 박현준 |
글쓴이 |
|
|
박지순 [가입일자 : 2008-04-08] |
내용
|
|
* 박시후-->젊고 혈기 있는 남자가 실수할 수 있습니다. 남자라면 그런 실수
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박시후 쉽게 용서합니다. 물론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요.
* 박현준-->잘 나가다가 승부조작해서 KBO 에서 영구제명됐다가 선동열 감독
이 다시 선수생명을 이어준다는 말이 있더군요. 돈에 잘못 얽히면 누구나
본래 자기답지 않은 행동을 할 수가 있죠. 저는 박현준이 쉽게 용서합니다.
* 기성용--> 사람 새끼로 태어나서 이럴 수 있을까요?
생각이 앞서간다고 착각하는 몇몇 사람들이 기성용이를 두둔하면서,
"국민들이 대통령 욕도 하는데 축구선수가 감독 욕도 못 하냐?"
"공개적으로 말한 것도 아니고 제한된 사람들한테만 한 얘기를
들춰낸 기자가 나쁜 놈이다"
"최강희 감독이 원인 제공을 했다"
이런 말을 하더군요.
국민이 대통령 욕할 수 있습니다. 욕할 수 있죠.
국민이 대통령 욕할 수 있으니까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대표팀 감독
욕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진짜 무식한 거라 생각합니다.
"해외파를 건드린 게 잘못이다. 그러다 다친다" 이게 사람 새끼로 태
어나서 할 소립니까?
축구는 11명이 합니다. 청와대 실장, 처장, 수석비서관 다 합치면
11명은 되는 걸로 압니다.
청와대 실장 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이 대통령한테,
"우리를 건드린 게 잘못이다. 그러다 다친다"라고 말했다면
그리고 그 말을 가까운 몇몇 사람끼리만 했더라도 대통령 욕좀 한 게
그리 잘못이냐라고 할 문제일까요. 제가 박근혜 좋아하냐고요?
기성용이 두둔하면서 생각이 트인 척하는 사람들 보면서 대한민국이
참으로 무식하고 천한 사회라는 생각을 또 다시 하게 됩니다.
저는 축구를 모르고 최강히 감독이 어떻게 팀을 이끌었는지도 잘
모르지만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예의와 룰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