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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밤 12시
에이스급 선수 문창진이 디스크로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그 공백을 메워주던 류승우도 발목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이어서
결장할 확률이 높습니다. 포르투갈전에서 멋진 골을 넣었죠.
교체 정도로는 나올지.....
류승우 없이 이기고 4강 가서 복귀하는게 좋긴 하겠습니다.
다행인 상대인 이라크도 주전 에이스급 한명이 경고 누적 결장입니다.
링크된 기사에서는 이라크 신장이 작아서 크로스에 이은 헤딩 공격을
제안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팀의 강상우를 비롯한 측면 선수들은
측면의 깊숙한 돌파를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좀 도전해봐도 좋을텐데...
이번 청소년팀은 아직 젊은 탓에 일부 수비수가 좀 지나치게 무리한 플레이로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고 골키퍼의 공중볼 처리도 미숙하지만
패스의 호흡이 괜찮고 공격 전개시 국대보다도 불필요한 트래핑과 지연 동작이
없는 좋은 측면도 많습니다.
현 국대의 큰 문제중 하나가 미드필더와 공격수가 지나치게 트래핑을 남발해서
상대의 압박을 허용하고 공격의 맥을 끊지요.
그러다가 전진이 안되니 멀리 뻥 차올고.....
특히 상대 문전에서는 확률이 좀 떨어져도 논스톱 플래이가 많이 나와야합니다.
그렇게 시도해서 한두개 걸리면 되는거죠.
2002년 때에도 한국팀의 좋은 장면 대부분은 논스톱 플래이가 많았습니다.
아드보카트후 말아먹었죠.
대회 마치고 국대와 한번 친선 경기 이뤄지기 바랍니다. 형들이 배울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