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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스틸 케빈 코스트너 왠지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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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7 16:3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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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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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스틸 케빈 코스트너 왠지 슬프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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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가입일자 : 2010-01-2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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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맨오브스틸을 봤습니다
기다리던 영화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케빈 코스트너를 영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본다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참 좋아하던 배우라서
예상은 했지만 크게 비중있는 역활은 아니어서 (정말 속으로 아 옛날이여를)
80년대 중반과 90년대초 지구상 최고의 흥행배우중 하나였던 말그대로 극장에 그의 이름만 있어도
흥행은 보장된거 였는데 거기에 jfk
꿈의 구장 같은 작품은 평단에서도
호평받았고 자신의 커리어에 빠질수없는 늑대와 춤을 이작품으로
완전히 정점에 올라섰고
평단의 혹평은 있었지만 주제가와
함께 대성공을 거둔 보디가드
이작품은 팬서비스 차원의 출연이었지만 어쨌든 성공했습니다
후에도 로빈훗,퍼펙트 월드까지
이시기에 순수 흥행 능력으로만 따지면 해리슨 포드 아놀드 이외엔 적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사상 최고의 제작비(당시엔)
를 들인 워터월드가 북미에서 완전히 제목 그대로 물에 잠기면서
케빈 코스트너도 너무도 드라틱하게 몰락하죠
후에 북미에서는 물론이고 나오는
족족 다 말아먹습니다
다시한번 연출과 주연을 맡았던 포스트맨도 왕창 깨지고
몇해전 한 미국 매스컴에서
히트작이 가장 절실한 배우로
선정되는 조롱거리로 전락했죠
최근 몇년간을 봐도 영화에선
그다지 비중있거나 하는 역활은
없더군요
물론 최근에 tv에서 서부극 장르의
미니시리즈로 크게 부각됐지만
영화계에선 더이상 케빈 코스트너
란 이름이 영향력이 없죠
진짜 팬으로써 대박나는 작품으로
부활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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