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리조트(담양관광호텔)가 고 노무현 대통령이 묵기도 했던 곳으로 깨끗하고 수영장이랑 온천까지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죽녹원도 좋고, 죽녹원에서 다리 건너면 비빔국수 잘 하는 곳이 있으니 찐계란까지 같이 드시고, 뚝방길 따라 산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거기게 관방제림이라고 특히 여름엔 아주 좋습니다. 맛집은 진짜 많으니 블로그 검색 한 번 해 보세요. 소쇄원 가는 길에 '전통식당'이라고 한 상 차려 주는 집 있는데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담양리조트 생긴지 얼마 안된 시점부터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사는 곳이 전주라서 자주는 못갑니다)<br />
세월이 지나고 시설이 노후되면서 만족도는 좀 떨어지지만 그나마 한적하고 괜찮은 곳이라 추천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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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으로는 비교적 저렴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떡갈비 정식집인 '담양애꽃' 추천합니다.<br />
자세한 건 아래 링크 참조하시구요^^<br />
http://blog.daum.net/chefjhkim/12377
담양읍 바로 옆 삼다리란 마을에 우리소리가락을 하시는 부부가 운영하는 『명가혜』 라는 <br />
민박하는 곳이 있습니다. 최신식 팬션은 아니지만 깨끗합니다. <br />
저녁에 쥔장과 다른 객들과 어울려 막걸리 한잔 하면서 쥔내외의 구성진 가락과 장구장단에 맞춰<br />
한바탕 신바람나게 놀아보면 담양의 여름밤이 어느새 깊어갑니다.<br />
놀이마당이 시작되기 전 입구에 있는 죽향도가의 사장님도 초대하시면 막걸리는 공짜로 <br /
함양 살 때 담양리조트 가끔 이용했죠.<br />
주로 당일로 온천만 이용했고요.<br />
일반숙소 말고 수영장에 딸린 방도 있어요.<br />
건설사에서 직영해서 그토록 깔끔하게 유지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br />
리조트 주변 산책로 정말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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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마치 일본에 온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