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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지하철에서 성추행범 같은 사람에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7-06 08:45:04
추천수 13
조회수   3,024

제목

집사람이 지하철에서 성추행범 같은 사람에게...

글쓴이

이기범 [가입일자 : 2008-12-07]
내용
집사람이 어제  퇴근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인천지하철 계양역까지 한정거장을 가던도중 한 남자가 저희 집사람뒤에 서서 몸을 바짝 밀착하더랍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해서 앞쪽으로 이동해도 따라와 밀착해서 고개를 뒤로 돌려 쳐다 보았는데도 여전히 밀더라네요.

앞에 여자가 자신을 바라보면 왠만한 남자들은 움찔하는데 전혀 그런것도 없고...



옆으로 자리를 살짝 옮겨도 똑같이 옆으로 이동해 밀착하구요.

너무 불쾌하고 짜증이 많이 났는데 순간, 지하철 성추행범 같더라네요.



한정거장 가는거라 어쩔수 없이 참고 있다가 지하철이 계양역에 도착 후 문이 열리자마자 얼른 뛰어 나왔는데 그 남자가 따라 오더랍니다.

그래서 일부러 맨앞쪽으로 자리를 이동하니 그이후로  따라오지는 않았다는데...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고 불쾌하고  화도나고 기분도 더러웠다네요. ㅡ.ㅡ



지하철에서 이런 "성추행범이다"란 느낌이나 행동들을 당했을 때  그자리에서 신고할 수 없나요?



앞으로 그런일 당하면 얼른 자리를 피하라고 얘기는 해줬는데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 자리 옮기는 것도 쉽지 않다네요....



얘기를 듣던 저도 화가나고 불괘하더군요.



지하철 성추행범을 잡기위해 사복경찰이 돌아다닌다 해도 인원이 적어 한계가 있고...



이럴경우 신고하거나 처리할수 있는곳 없나요?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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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석 2013-07-06 08:52:19
답글

무조건 112로 신고하셔서 도움이나 행동지도 요령을 안내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구현회 2013-07-06 09:01:01
답글

지하철에 지하철 수사대 전화번호 적혀 있습니다. 차량 번호 알려 주시면 바로 출동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홍상용 2013-07-06 10:15:47
답글

저도 20대 초반에 그런일 당한 경험이있습니다<br />
한번은 배가 나온 아저씨였고 한번은 험악하게 생긴 아저씨..<br />
둘다 게이였었던거같아요<br />
ㅠㅠ<br />
<br />
벌써 거의 20년전일이군요

김지수 2013-07-06 10:17:02
답글

'지하철 도와주세요' 라는 스마트폰 앱이 있습니다.<br />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어요.

황준승 2013-07-06 10:28:42
답글

그 자리에서 112나 지하철수사대에 전화해서 큰 소리로 [지금 제 뒤에 치한이 붙어서 계속 따라다녀요]<br />
라고 하면 효과적일 것 같은데<br />
성격상 민망할 수도 있겠네요

전흥식 2013-07-06 10:33:15
답글

예전에 파마했는데 뒷모습여자로봤는지 제엉덩이에 부비부비하는데 꼬추를확짤라버리고싶더군요 열받아서 뒤돌아보니 남자인줄알고 도망가더군요 그담부턴 펌안해요

백경훈 2013-07-06 10:36:43
답글

ㄴ 남자인줄 알고 그렁검니다..<br />
ㅡ,.ㅡ;;<br />
<br />
증말 쫓아 오면서 까지 그런놈은 잡아서 곧휴 적출을 해야 함니다.<br />
<br />
지하철 도와주세요 앱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증거물이나 목격자 확보가 우선인데<br />
이게참..거시기 합니다.

황준승 2013-07-06 11:03:03
답글

제가 예전에 파마를 했는데, 미용실 원장에게 당해서 웨이브를 꽤 많이 넣었더군요 <br />
어느날 골목길 운전하다 맞은편 차와 부대끼게 되었는데, 창문열더니 대뜸 <br />
[어이, 아줌마. 운전을 왜 그렇게 해요!] 하더군요. ㅋㅋㅋ <br />
<br />
고등학생때나 대학생때 부산 보림극장이나 삼성극장, 삼일극장에 2본동시상영 영화를 보러 혼자 가면<br />
화장실에서 소변 볼 때 바로 옆에 딱 붙어서 소변 보는 척하면서 힐

김종백 2013-07-06 14:20:07
답글

전 한창 나이트 다니던 시절에 빠마를 하고 다녔었는데,,,신나는 곡 끝나고 부르스타임에 어떤 남자분이<br />
제 손을 낚아 채더라능....<br />
(=..=)ㅋ

오희성 2013-07-06 15:39:23
답글

다들 S라인을 자랑 하시나 봅니다^^ <br />
저는 머리 길고 퍼머 하고 다녔어도 단 한번도 오해받은적이 없는 체형이라^^~~~

이재형 2013-07-06 16:50:56
답글

아직 마님의 매력이 넘쳐나시는군요<br />
그자리에서 소리지르는게 답이죠

황준승 2013-07-06 17:02:50
답글

아니면 아예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 시작하면서 범인에게 갖다 대면 좋을겁니다

henry8585@yahoo.co.kr 2013-07-06 18:52:10
답글

뒤돌아서서 사진을 찍든가...아니면 호신용으로 전기 충격기를 가지고 다녀야 할듯...그냥 찌찌세요. 앞으로 못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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