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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중국 갔어도 그 정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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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19:5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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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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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중국 갔어도 그 정도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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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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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해서 무난하게 성과를 잘 내고 왔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차피 지금 동북아 정세는 중국도, 우리도,
서로를 필요로 하는 최적의 상황이었고
서로 선물 교환할 준비가 딱 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박통은 업무 무난하게 처리하고 온 것 뿐이라고 봅니다.
더 잘 할 건덕지도 없었고, 이보다 못할 건덕지도 없던,
누가 대통령이었어도 이 정도 성과는 당연히 거두고 올 수밖에 없던 방문이었다는 거지요.
방중 성과가 좋아서 지지도가 올라갔다 어쩐다 하는데,
중국 방문이, 맨날 상투적으로 떠들어대고 갖다붙이는 '민생'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대중들 자신들의 살림살이에 도움 되었다고 체감이나 할까요?
정치꾼들 그만 싸우고 민생 챙겨라는 밑도끝도 없는 양비론도
한 꺼풀 더 까보면 이런 편향성으로 드러나는 것이지요.
그 속내라는 건 결국 박정희교가 이 나라의 국교이다시피 한 것에 기인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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