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성용 파문을 보면서 아시는분들도 알겠지만 17년전 유로96에서 일어난 대회기간전과 대회도중
일어났던 네덜란드의 내분사탤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당시 잉글랜드에서 열렸더 대회에서 네덜란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습니다
히지만 첫경기에서 스코틀랜드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둔뒤
언론의 십자포화가 시작됩니다
당시 감독 히딩크가 언론에다 모두들 볼만 찰려고 했지
머리는 텅텅 비었다고 말합니다
첫경기 주전에서 제외된 에드가
다비즈는 불만을 품고 공개석상에서"감독 머리가 모자란거 아냐”
자꾸 못하는 선수들만 기용한다”
히딩크도 가만히 있질 않았죠
다비즐 고국으로 돌려보냅니다
(고국으로 간건 확실한데 스스로 간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다음 경기에선 스위슬 2;0 누르고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마지막 조별예선에선 잉글랜드에게 1;4로
박살나고 간신히 골득실로 통과했지만 8강에서 프랑스에 승부차기로
패합니다
대회전부터 당시엔 부상으로 빠졌지만 프랑크 드보어를 중심으로 뭉친 백인 선수 수리남 출신의 흑인선수간의 인종 갈등과 아약스 파벌과
반아약스 출신 파벌로 바람 잘날이 없었습니다
네덜란드와 우리는 여러가지로
다르지만
국가를 대표한다는 생각은 됫전이고 개인주의와 파벌 인종주의까지
겹친 강력한 네덜란드가 처참하게
몰락된 대회였습니다
우리도 내년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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