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말고 고환을 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br />
전체적인 건강은 좋아지지만 고환은 마찰과 압박으로 스트레스가 심합니다.<br />
전립선 안장이 전립선에만 좋은게 아니라 고환의 마찰과 압박으로 안한 열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br />
참고로 자전거의 전설(?)이 되버린 암스트롱이 극복한 암이 아마 고환암일 겁니다.
탈이 나는 사람은 나고, 안나는 사람은 안나고..... <br />
진짜 내가 불편하면 불편한 것이니, 남들 말은 들을 필요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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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br />
전립선 안장이라고 하더라도... 내게 맞는게 있고, 아닌게 있으므로, <br />
안장찾아 삼만리....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br />
옆사람에게 괜찮은 안장이, 내게는 별루고, <br />
내게 괜찮은 안장이, 다른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케이스죠
일반적으로 편한 안장일수록, 전립선에 악영향을 미치는데...<br />
편하다는 개념을.... 전체적인 착상감이 아닌, <br />
'전립선 부분'의 편함만 고려하셔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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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안장일수록 더 딱딱해서 착상감은 떨어지니,<br />
이는 적응을 하거나, 그래도 적응이 안되면, <br />
또 다른 안장 찾아 바꿈질을 해야 합니다.
전립선이 안장에 영향을 받을 만큼 겉에 있지 않다고 합니다.<br />
궁합을 잘맞는 안장도 중요하고 젤커버나, 구멍뚤린 안장, 패드바지등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우선 많이 타셔서 그쪽 부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어느정도 단련이 되면 그 뒤로는 쿠션없는 카본 안장에 패드없는 바지로도 왠만한 라이딩에 불편 없습니다.
회사 동료가 매일 잠실에서 여의도 출퇴근을 자전거로 했는데<br />
병원에 갔더니 전립선이 부었다고해서 지금은 안타고 있습니다.<br />
그친구 허벅지는 완전 돌벅지였습니다. 몇년정도 타서 그렇게 됐으니까 아무래도 신경쓰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그 친군 30대 입니다.
제가 자전거를 좀 많이 탑니다... <br />
1년 누적거리가 보통 1만에서 1만오천km 정도 타는데 올핸 벌써 9천km를 넘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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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탈땐 3박4일간 1200km도 타봤습니다,, 하루에 2~3시간 자고...^^;;<br />
자전거 시작한지 만 5년 되었는데... 전 괜찮더라구요..<br />
안장은 전립선 안장 사용하고 있습니다~<br />
자전거 시작한지 4회 라이딩이 다인 초보입장에서...양수리 방향, 춘천방향을 다녀보았는데..우리나라 만세 수준으로 좋더군요. 매번 감동입니다. 폐철길이나. 터널, 그냥 시골길같은 평범한 길인데도 한없이 정겹더군요. 특히 초딩아덜하고 다니는데 더욱 좋습니다. 올 여름에는 꼭 텐트싣고 청평이나 강촌쯤에서 비박도 해볼라고 합니다. 전립선안장과는 별 상관이 없는 초보 라이더의 소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