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아니였으면 저 아이는 없었겠구나.<br />
다른 사람과 살아도 잘 살수는 있었겠지만, 우리 연우가 아닌 다른 아이하고 살고있겠죠~<br />
이 생각을 하면 아내가 좀 더 이쁘게 보이긴 합니다.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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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환님 며칠전 장인어른께서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밑반찬을 가져다주고 가셨습니다<br />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막내딸 한테요~
가끔씩 전화가 옵니다<br />
피아노 학원에서 쉬는시간에 심심하다고..<br />
엄마가 기분이 안 좋은거 같다고..<br />
시험 봤는데 다 맞았거나 하나 틀렸다고..<br />
아니면 뭔가를 사다 달라는 내용들인데요,<br />
엄마 몰래 전화해서 미주알 고주알 종알거리는게 저는 좋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