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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미용후 심장마비 사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7-04 13:00:11
추천수 24
조회수   9,824

제목

고양이 미용후 심장마비 사망.

글쓴이

조상현 [가입일자 : 2001-01-16]
내용
형님네 고양이(4살)인데요 아침에 미용한다고 보냈는데 동물병원에서 미용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연락이 왔다네요. 원장은 휴가중이고 직원들만 있었다는데 좀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인가 봅니다. 호기심이 많은 녀석이라 저도 이뻐했던 놈인데 좀 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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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2013-07-04 13:03:37
답글

이런경우가흔하더군요...미용하다 심장마비 개든..고양이든

조상현 2013-07-04 13:05:48
답글

고양이는 특히 미용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마취 후 깨어나지 못한거 같아요.

daesun2@gmail.com 2013-07-04 13:08:42
답글

미용을 하는데 마취까지...<br />
<br />
미용늘 해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조상현 2013-07-04 13:10:09
답글

고양이는 이중모라 여름나기가 특히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털을 깎아주기는 하는데 마취가 생각보다 위험한거 같아요. 저는 차라리 마취할거라면 미용을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허환 2013-07-04 13:18:46
답글

1년전에 감기로 주사 맞으러간 강아지가<br />
주사맞고 즉사한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br />
마음이 아프네요..<br />
<br />
아직도 동물병원장은 배째라하고...<br />
양심없는 인간들이 넘쳐나요..

조상현 2013-07-04 13:23:25
답글

새끼때 쥐돌이가지고 많이 놀아줬던 녀석이라 저도 짠합니다. 10년은 더 살아줄거라 생각했는데...... 허환님도 맘이 많이 아프셨겠네요. 3년전에 가버린 녀석은 20살이나 먹어서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던지라 보내면서 슬프기도 하고 담담하기도 했는데 그렇게 갑자기 가버리면 너무 맘이 아프죠.

이영춘 2013-07-04 13:26:06
답글

마음아프네요 ㅜㅜ<br />
원장이 휴가중인데,다른분이 마취하여도 되는가봐요?<br />
저는 마눌님때메 병원와서<br />
통로대기실서 와싸다봅니다...

박병주 2013-07-04 13:29:43
답글

그런 경우가 있군요<br />
강아지는 설마 그려진 않겠죠?<br />
ㅠ ㅠ

유형욱 2013-07-04 13:30:54
답글

동물실험하다가 마취과다로 토끼 한마리 승천시켰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한순간이더군요. 토끼야 미안해..

황준승 2013-07-04 13:35:26
답글

고양이는 마취 안하면 털깎기가 힘든가보죠?<br />
그냥 형틀 같은데다 목과 사지 끼워놓고 깎아버리면 안되나요?

우홍인 2013-07-04 13:39:47
답글

지난번에 미용하다 개가 죽었다고 회원님께서 올린 글을 봤는데요..<br />
개는 마취안하고 미용하는것 같은데 마취부작용 말고 무슨일이 있는건지..<br />
<br />
전에 길가다 개를 미용하던 미용사가 개가 막 움직이고 가만 있지를 않으니까<br />
개를 앞의 유리벽에 팽개치는걸 본적은 있습니다.<br />
개가 다칠 정도는 아니었지만 깨갱하더라구요...<br />

안상민 2013-07-04 13:40:18
답글

강아지는 그나마 좀 가만있는편인데 고양이는 마취안하면 매우 힘들다고 하더군요...

정동헌 2013-07-04 13:42:17
답글

원장도 없는데 일반직원이 마취제로 마취시킨거에요? 문제가 좀 있어보이는데요....

조상현 2013-07-04 13:43:46
답글

저도 그냥 건너 들어서 자세한 상황은 잘 모릅니다. 고양이는 마취안하고 미용하는곳이 별로 없다고 하네요. 어느분이 블로그에 마취하고 미용하는거 올려주시면서 너무 위험해서 안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고양이 마취하고 미용하는건 오늘 첨 알았네요. 강아지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요. <br />
동물병원 원장님들도 그런이유로 좀 꺼려하시는것 같구요.

권태형 2013-07-04 13:48:29
답글

저희집 강아지도 이사하는 과정에서 미용하라고 보냈다가 사망했습니다.<br />
와이프가 얼마나 울던지... 화장해서 집에 아직도 보관 중입니다. <br />
<br />
이제 강아지와 관련된 모든 미용을 집에서 제가 직접 합니다. <br />
3마리 깎으려면 거의 5시간 걸립니다. 에휴.

조상현 2013-07-04 14:03:02
답글

권태형님 대단하십니다. 강아지 목욕시키고 말리는것 은근히 힘든데 3마리씩이나.

dyna7698@naver.com 2013-07-04 14:03:38
답글

맘이 아프네요....<br />
저도 우리 해피 미용은 집에서 직접합니다.1살 강아지인데 미용하러가니 어릴때 부터 미용하는 습관이 들지 않으면 힘들다고...마취 하면 못 깨어 날 수도 있다하여 미용기계 구입해서 직접하는데 너무 힘들군요...그래도 불상사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유형욱 2013-07-04 14:04:29
답글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선생님이 직접 마취하셨다면 모를까...<br />
<br />
수의사자격증이 없는 직원이 마취를 시행했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김수하 2013-07-04 14:12:05
답글

수의사도 돌팔이가 많습니다.<br />
얼마전 하늘나라로간 울 공주(요키)도 돌팔이의 오진단으로 시간을 지체해서....<br />
가서 돌팔이 잡아 죽이려하다가 마눌이 말리는 바람에...<br />
<br />

유형욱 2013-07-04 14:15:29
답글

돌팔이를 떠나서 수의사가 아닌 일반 직원이 마취제를 가지고 마취를 시행한것 자체가 법률위반일껍니다. 마취제 자체가 마약류로 지정된 것이 많구요. <br />
<br />
약사법,축산관련법,마약성 마취제라면 마약류관리관계법령등 다 위반한게 되기 때문에요.

이두호 2013-07-04 14:25:22
답글

우리 돼냥이도 요새 털 무지 빠져서 털 치우는 게 일이지만.. 고양이미용이란 건 생각도 못해봤네요..<br />
원장의 지휘 감독 소홀에 따른 책임 추궁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그런다고 살아돌아올 건 아닐테지만요.. ㅜ.ㅡ<br />
근데.. 예전에 키우셨던 냥이가 20살까지 살았단 건가요? 그렇게나 장수하나요..

조상현 2013-07-04 15:12:13
답글

마취를 누가 했는지는 확인못했습니다. 원장은 휴가중이었지만 페이닥터도 있으니 페이닥터가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에 키웠던 강아지가 20살까지 살았습니다. 말년엔 백내장에 자궁근종에 치매까지 와서 많이 안스러웠습니다. 제 아이콘이 그녀석입니다.

한윤석 2013-07-04 15:13:05
답글

일반 직원이 마취했을리는 없고 경험이 얕은 알바 수의사가 한것이 아닐까요?<br />
어째든 마취는 위험한것 같아요....

조상현 2013-07-04 15:23:39
답글

정춘식님 저도 제가 직접해본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미용하시는분들에게 항상 고마워합니다.

조상현 2013-07-04 15:25:10
답글

한윤석님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긴하는데 제가 확인한 바가 없어서...... 작은 동물들은 마취제가 더 치명적일 수 있겠습니다.

조영남 2013-07-04 15:31:55
답글

울 집 냥이는 부&#47232; 깔 때 말고는 마취해 본 적 없심돠!

박용갑 2013-07-04 15:40:57
답글

멀쩡한애를 미용이니 뭐니 자르고 색입히고..<br />
그러다 좀 동물 막대하는 사람보면 야만인취급하는<br />
애완동물이면 환장하는 분들..<br />
<br />
저는 종교 특히 기독교에 환장하는분들과<br />
애완동물에 환장하는분들..그리고 박근혜지지자분들<br />
<br />
도대체 그 차이가 뭔지...코메디같아요

안상민 2013-07-04 15:43:46
답글

용갑님 애완동물 얘기하는데 굳이 다른얘기 할 필요 없이 애완동물이 싫다고만 하시면 됩니다.<br />
<br />
그리고 원래 우리나라에서 살던 동물이 아니니 여름이 되면 긴털때문에 더워해서 미용하는경우도 있고, 관리상의 편의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숙현 2013-07-04 16:18:24
답글

강아지는 그나마 미용할때 잘 견디는 편인데 고양이는 강아지와 성격이 달라 예민해서 미용이 어렵죠.<br />
마취하지 않으면 어떤 돌발상황이 생길 지 모르기 때문에 마취를 하고 미용을 하더군요.<br />
<br />
평소에 고양이 미용을 하셨던 것 같은데 갑자기 이런 사고가 생겨서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ㅜㅜ<br />
설령 그쪽에서 보상을 해준다 한들 고양이가 이미 죽었는데 그 마음이 어찌 돈 몇푼에 위로가 되겠어요....

최창식 2013-07-04 16:28:09
답글

고양이 팔자도 참 요지경이네요.<br />
<br />
상당수의 고양이는 길고양이로 태어나 음식쓰레기 뒤적이고 쓰레기 봉투 뜯는 천덕꾸러기 신세로<br />
<br />
한평생 어디서 사랑 한번 못 받고 병들거나 차에 치여 죽고<br />
<br />
또 어떤 고양이는 너무 복이 넘쳐서 평생 배 곯을 일 없이 호강하면서도 미용까지 받다가 죽고.<br />
<br />
사람 팔자나 고양이 팔자나 극단으로 치우침 없이 모두가 적당히

조성훈 2013-07-04 16:50:35
답글

길고양인 평균 수명이 3년도 안된다는군요<br />
당연히 노숙냥이들은 영양상태가 좋을 리가없을 테고<br />
사람이 먹는 음식엔 염분이 많아서 치명적이라는군요

조상현 2013-07-04 17:53:17
답글

김숙현님 감사합니다. 저도 맘이 않좋은데 키우시던 분은 더하시겠죠. <br />
<br />
최창식님 네 사람 팔자나 고양이 팔자나 강아지 팔자나 요지경이죠. <br />
나쁜 팔자를 보완해주는것이 어찌보면 복지시스템일텐데 말이죠. <br />
<br />
길냥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데 일본의 길냥이들은 훨씬 더 오래살더군요. 사람살이가 좀 더 나아지면 <br />
길냥이나 길 강아지도 좀 나아지겠죠. <br />
<br />

황인수 2013-07-04 18:15:50
답글

우리집 고양이가 너무 더워보여 이번 토요일 미용하기로 했는데<br />
다시 생각해 봐야 겠군요. 페르시안 친칠라라 털이 너무 많아<br />
더위를 견디기 힘들것 같은데...

조상현 2013-07-04 18:20:46
답글

황인수님 마취 안하고 미용하는곳도 있다고 합니다.

진현호 2013-07-04 18:24:58
답글

고양이를 여러마리 키우지만 미용은 반대를 하는 입장입니다.<br />
<br />
고양이가 더위를 타서 해준다고는 하지만 날리는 털 때문에 관리상의 편의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br />
게다가 이런 마취 사고는 너무도 흔하게 일어납니다.<br />
<br />
고양이를 오래 키울려면 최대한 밖에 안 나가고 집에서만 키우는게 각종 병에서 조금이나마 덜 노출되는<br />
길입니다.<br />
그래서 어지간하면 펫샵이나 동물병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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