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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예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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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09:5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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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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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예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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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가입일자 : 2006-01-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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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갑자기 몸무게가 늘고 배가 나오더군요
특별히 몸에 이상은 없었는데, 순전히 밥때문입니다
먹고 좀 있으면 허기지고... 그래서 먹을땐 허겁지겁 먹게되고...
이게 반복되더군요.
흰쌀밥대신 현미로 먹으니 살이 쭉빠지고 몸이 아주 가뿐한 느낌입니다
현미는 거칠어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야 소화가 잘됩니다
그래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습니다
이 포만감이 거의 하루종일 지속됩니다
아침마다 보는 황금색 x은 덤으로...
현미가 식감이 거칠고 흰쌀처럼 단맛이 안나서 첨에는 곤혹스럽지만
익숙해지면 흰쌀밥은 넘 부드러워서 크림케익먹는거같습니다
이젠 식당에가면 나오는 흰쌀밥은 먹기가 어색하네요
4(현미) : 4 (찹쌀현미) : 2 (검은쌀, 검은콩, 수수, 율무, 조...)
이 비율이 가장 밥맛이 좋은거같습니다
(참고로, 현미는 찰기가 없어서 찹쌀현미와 섞지않으면 모래알처럼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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