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빨리 시골에 지으려던 집이 일찍 착공 시작되고 완공 예정(올해 9월말경)이어서 부득이 1가구 2주택이 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고민한다고 너무 탓은 하지 말아 주시고 진심 어린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서울 생활은 직장 다닐 수 있는데까지 다니다가 (별탈이 없다면 앞으로 10년 정도...희망 사항이지만 말입니다.) 귀농까지는 아니어도 귀촌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 보다 시간도 빨리 흐르고 실천도 앞당겨졌습니다.
여쭈어보고 싶은 질문은 서울은 제 명의의 아파트 시골집은 아내 명의 농가주택(60제곱미터 미만)로 되어 있어 부과될 세금 문제로 처분 한다면 서울의 아파트(실면적 84제곱미터 미만)가 대상이 되겠는데 이를 의해 서울 아파트를 매매해 집짓는데 보태고 서울에 최소한의 근거지 마련을 위해 집 평수를 줄여 20평대 전세로 전환 또는 향후 거주용 & 소득용 오피스텔 준비(월세 받는 형태도 포함)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1가구 2주택 감수하고 추가 융자 받아 다가구 매입도 생각해 봤는데 아내는 자신 없으니 골치 아프다고 결사 반대입니다.)
저의 현 거주지는 강서구이고 근처에 참고로 마곡지구가 한참 개발 중입니다.
암튼 오랜동안 준비 끝에 서울을 떠날 준비가 서서히 되어 간다는건 뿌듯한 일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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