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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오늘 저녁부터, 미국에서는 오늘 오전부터 시사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본 시사회 평입니다. 기대치를 일단 낮춰야 더 재미있을텐데... 기대를 안할 수가 없군요.
좀 전에 퍼시픽림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운이 좋아서인지 기대도 하지 않았던 3D 시사회였습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사회 였지만 영화상영도중에 3번정도 박수가 나오고 엔딩크레딧에서 큰 박수가 나왔습니다.
개인적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현존하는 최고의 메카닉 실사영화라고 언급하고 싶네요.
영화의 멋진 오픈닝후에 주요 인물 배경소개와 갈등에 대한 스토리가 진행할 때는 영화가 조금 루즈 했으나 홍콩에서 카이주의 습격이후에는 정신없이 몰아치더군요.
물런 영화 중에 생뚱맞거나 앞뒤가 맞지않는 씬들과 주연배우들의 뜬금없는 발연기가 가끔 나오지만 이 영화의 오락성으로 모든 단점들을 커버하는것 같습니다.
올 여름에 감상한 영화를 제가 순위를 매기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퍼시픽림 >> 몬스터 유니버시티 > 스타트랙 > 맨오브스틸 >> 월드워 Z
PS) CG로 도배한 변신로봇 트랜스포머 4편을 만들고 있는 마이클베이 감독이 이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 깨닫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PS2) 이 영화가 꼭 성공해서 HELL BOY3편이 제작되었으면 하네요. 오늘과 같은 관객들의 반응이라면 흥행에 성공할 것 같습니다.
PS3) 3D효과도 스타트랙만큼 괜찮습니다. 나중에 정식으로 개봉하면 아이맥스3D로 다시 감상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