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운데도 불구하고 진공관에 불을 지피고 있는 초보잡니다.
이번에 초단관을 모으면서 음을 비교해보고 있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샤콘느 파워앰프의 초단관이 12au7입니다.
그 초단관을 텔레푼켄 관에서 엔틱셀렉션스로 교체하면서 나타난 특이한 현상 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원을 넣고 음악을 들을 때는 음이 찌그러지거나 다른 잡음이 전혀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데, 최종적으로 파워의 전원을 끄고 약 5초 정도 있다가 투두두두툭 하는 폭죽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텔레푼켄으로 교체했을 때는 그런 현상이 없는데 그러내요
파워의 전원을 끄고 프리의 전원을 바로 꺼서 그럴지 몰라 프리는 한참후에 전원을 꺼도 그렇습니다.
엔틱관은 상태가 좋은 것을 구하였는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그리고 심각한 문제는 없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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