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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음 안해줍니다 교장하고 친분이 있어 아래선까지 내려온 문건으로 추측해 봅니다 <br />
아무리 선생님이 하라고 한 내용이지만 아닌건 아니니까요

논문에 쓸 데이타 뽑나 봅니다. 이건 꼭 왜하냐고 문의하셔야 합니다

제목에 대한 내용은 어느정도 수긍이 가긴한데, <br />
이건 정말 개인이 상담하러 가거나, 한 아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할때나 적을만한 내용이지, <br />
단체로 조사를 할 꺼리는 아닌듯 하네요. <br />
저라면 거부하겠습니다.

LLL 제가 보기에도 그런거 같아요. 그 체대 박사라는 사람이 친분관계로 설문지를 부탁한거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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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에 "본 설문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과학적인 연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입니다" 라고 되어 있네요.

태봉님 나눔하신 충전기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괜히 안했다가 아이에게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으니 그냥 쌩하기도 뭐할것 같은 상황이네요.

승현님 아이에게 불이익이 돌아간다면 저같으면 좌시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현 우리나라가 정치쪽 언론은 개병신이지만 정치 덮기위해서 이런쪽 언론은 민감하거든요 ...

L 넵, 잘 요긴하게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군요.<br />
이런 일로 아이 불이익 같은 건 생각 안합니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br />

학교에서 작성한 양해와 협조를 구하고 설명을 하는 안내장도 하나 없이<br />
외부인이 연구 기초자료로 쓰기 위해 만든 설문지만 달랑 보내니 더 꾸리합니다.

연구자 입장에선 나름 신경 쓴 건지 모르겠는데. 학교가 잘못한 것도 있는 것 같고..<br />
개인정보 제공 동의 문제가 있으니 서명&기명으로 한 것 같으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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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런정보가 실제론 잘 관리가 안될것 같다는 우려가 있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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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기명으로 받고, 데이터 자체는 익명으로 구성할 듯 합니다.<br />
그리고 설명 정도는 직접하러 다니는게 맞겠죠..

너무 쉽게 먹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br />
성금 걷는 것도 그렇고 이런 거도 그렇고... 아이들은 선생님이 나눠주면 그게 곧 숙제가 되거든요. 강제...<br />

뭐 윗선은 설문지 하는 댓가로 밥이라도 한그릇 얻어 드시겠지요<br />
그렇게 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br />
일반인인 제가 보는 관점은 그렇습니다 <br />

논문 쓸 때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br />
작성을 해주어도 문제 될 것은 없겠지만<br />
기왕 하는 것이라면 부모에게 직접 설명을 해서 <br />
이해를 시킨 후에 작성을 하게해야 성의있게 기입을 할 것이고<br />
기분 나쁜 오해도 생기지 않겠죠<br />
익명으로 하고, 성별과 나이만 기입해도 될텐데<br />
혹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이 있나요?

아무리 교권이 무너졌네 어쩌네 해도 담임한테 미운털 박히면 참으로 고단한게 학창시절이라 말이죠. 고딩때 1학기에는 어머니가 오신 후로 그러저럭 버텼는데 2학기때 안오시니 담임쉐키가 악마로 변하더군요. 어떤 내용인지는 아시죠? 괜히 다른 애들은 다 해왔는데 우리애만 안해온다 했을때 미운털 박혀 트집잡힐까 말이죠. 사람같지 않은 것들이 사람행세 하는 시절이라 뭐든지 조심스럽네요.

기입 할 때 쓰라면서 최소한 고급 볼펜 같은 <br />
선물이라도 주면서 부탁을 하면 좋을텐데<br />
그 돈도 아끼려 하나보네요

승준님 볼펜같은 판촉비는 윗선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만...승현님 무슨말씀 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저도 당한 기억이 있어서 내 아이에게 같은 과오를 반복 시키진 않을거 같습니다^^

승현님... 말씀 무슨 말인지 잘 알고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br />
그런 일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지금의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br />

통계학을 전공한 사람입장에서 아이의 학교 학년 번호 이름을 모두 기명으로 적게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 조사를 오로지 통계목적으로 활용하려면 학년이나 성별정도면 충분할 텐데요.<br />
불필요한 정보를 기입하라고 한거죠. <br />
설문조사에서 개인의 이름 학번은 정말 불필요한 사항입니다. 특히 문항에 보니 민감한 개인사항도 있는데요. 통계를 잘모르는 사람이 설문문항을 이것저것 만들고 그저 지인에게 부탁해 쉽게 조사를 해보

피싱의 진화? ㅡ.ㅡ;;<br />

그 설문조사서가 신경에 제법 쓰이신다면 복사해서 교육청으로 보내시면 될것같군요 <br />
조사서원본은 학교측이 원하는대로 작성해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