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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포기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7-02 12:40:06
추천수 1
조회수   933

제목

NLL포기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글쓴이

최봉환 [가입일자 : 2009-06-07]
내용
Related Link: http://m.clien.net/cs3/board
남북 대화록을 전부 읽었다고 생각하면서도 NLL을 포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나, 역시 읽어 보고도 그것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단순히 공작이나, 언론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6월 23일 클리앙에 올라온 글 중에 한국인의 문해능력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링크의 문서)

거기에 보면 우리나라의 성인 중 산문(논설, 기사, 시, 소설을 포함하는 텍스트 정보)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일상적인 산문 이해를 하기 힘든 수준이 21.8%나 된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합니다.그리고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수준인 2단계 이하가 51.7%라고 나온답니다.

저 결과가 몇 년정도 전의 것이라고 해도, 국민의 절반정도가 정치적인 글을 읽고 판단하기 보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글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한다는 뜻이지요. 따라서 자신은 글을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신문의 제목만으로 판단하거나, 제목에 사로 잡혀서 자기가 읽은 내용이 시사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란 뜻이라고 봅니다.

흔히 난독증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난독증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NLL의 전문을 읽는다 해도, 선입관 등에 따라 결론을 지어 버리니, 지난번 NLL문제 관련 인식 조사에서 25%정도의 비율로 새누리의 주장을 지지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재밌는 점은 북유럽권 국가들(스웨덴, 노르웨이, 필란드)는 대체로 상위권,
독일 영국, 미국 등이 중간권, 칠레, 폴란드, 슬로바키아가 하위권에 자리 잡고 있네요. (물론 모든 국가가 나온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미국의 경우 최상급자와 최하급자가 모두 많고, 중간이 좀 적어 보입니다.(그래프만 본것이라 수치적으로 어떻게 될진...)

우리나라는 평균을 보면 중간 정도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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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2013-07-02 12:47:08
답글

조금은 동의(?)합니다. 실제로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 문장 이해력이 의심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자신이 이해하여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 나온 제목 수준의 편향된 사고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강민구 2013-07-02 12:49:27
답글

이경우는 난독증이 근본원인이 아니라 정치적 포지션이 난독증을 유발하거나 난독증을 가장하게 하는 것이 아닐깔 합니다.<br />
<br />
저 사람들은 분명히 "NLL포기"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국조 조사 범위부터해서 파행의 연속이 될 것이고요.<br />
<br />
이런 설명까지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난독증이 아니라는 증거는 지들이 읽어봐도 포기는 좀 아닌 것 같으니까 보고서에서 고치고 수정해놓은 것이고요<br /

최만수 2013-07-02 12:55:55
답글

대화가 아예 안되는 사람들이 있죠. 자기 생각 외에 다른 의견은 아예 들어볼려고도 안하고 이해 할려고도<br />
안하죠. 아주 고집센 노인들과 비슷한 구제불능 사람들이 새누리당,수꼴의 골수 지지자들이죠.

최봉환 2013-07-02 12:59:56
답글

제가 문제로 삼은 대상은 파렴치한 새누리당 같은 세력이 아니라. 새누리당 지지 세력중 비교적 학력이 낮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입니다.<br />
<br />
단기적으로 나온 결과만이 문제가 아니고, 장기적으로 볼 때, 투표때마다 새누리가 얻어가는 일정 지지기반에 비문해자의 비중이 높다면, 지금 교육 제도를 바꿔서 비문해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간다고 해도, 10~20년뒤에도 파렴치한 정치 왜곡행위가 일정 정치 세력을 가질 것이라는 우려가 핵심

조성훈 2013-07-02 13:01:41
답글

늘 그렇듯이 저 설문 조사도 별 의미없다 생각합니다 <br />
합리성, 이성, 논리, 상식... 무슨 상관있나요?<br />
어차피 저쪽은 뭐든지 답은 이미 정해져있습니다<br />
대한민국의 1/3 이상의 머리수는, 어떤 이슈든 묻지마 결론을 미리 내어놓고 삽니다 <br />

이명재 2013-07-02 13:27:07
답글

독해를 한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것만 보는 것이죠.<br />
이미 nll 포기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에 맞는 단어 몇개 골라낸 것이 이들의 수준입니다.<br />
그리고 설사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 있더라도 이들 중 대다수는 그렇게 생각할겁니다.<br />
(국정원/언론이 야당의 눈치를 봐서 빼놨다)<br />
늘 이런 식이었죠.<br />
불리한 기사가 나오면 민주당도 똑같다.<br />
민주당하고 관계없이 잘못했으면 그럴수도 있는걸

이태봉 2013-07-02 13:33:52
답글

하지도 않은 포기를 했다고 우기면서 북한에 던져주려는 종북세력들이죠.

이태봉 2013-07-02 13:34:58
답글

근데... 일반인들이 전문 읽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br />
그냥 발췌본과 조중동문 찌라시와 종편, 종편보다 더한 개비쑤, 엠빙신이 떠드는 소리만 듣습니다.<br />

강인권 2013-07-02 13:53:11
답글

발췌본도 안봅니다<br />
<br />
그냥 조중동 일면 머릿기사와 종편방송만 본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강인권 2013-07-02 13:54:39
답글

어쩌면 저들은 남과북이 정상회담 한거 자체가 불만일수도 있습니다<br />
<br />
자기들이 폼나게 해야 하는데 노무현에게 빼았겼으니...

이상돈 2013-07-02 14:31:48
답글

정확히 맞는 것 같네요.<br />
결론적으로 51.6%는 난독증에 의해 조중동의 헤드라인만 보거나 종편의 사기질에 넘어간 사람들이네요.<br />
따라서 51.6%의 난독증 환자들의 선거권을 박탈하고 나머지 국민들만 투표권을 줘 재선거해야 합니다.

최봉환 2013-07-02 15:21:49
답글

저 조사랑 비슷하게 문장 해석능력이 낮은 사람 체크하는 조사가 2008년도꺼가 있는데...<br />
1~2위가 전남과 경남이었습니다.<br />
<br />
그리고 저 조사 보고서 읽어보니 내용중 연령별이 있는데, 16~30세가 가장 비문해가 많았고,<br />
31~60세가 가장 적었습니다. 61~은 31~60세와 거의 엇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br />
<br />
나이나 지역, 지지성향의 차이라기 보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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