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아빠가 천재라고, 아들도 천재여야 하나요?

보더콜리는 양치는 목적으로 개량된 견종입니다.<br />
굉장히 활동적인 개라서 실내에서 키우기는 비추입니다.

집에서 키우다가 거의 실패하는 종입니다.. 워낙 활동양이 많은 종이라.. 그 운동양을 사람이 따라가기도 힘이 들고.. 이런 종들은.. 활동이 없으면 그 스트레스를 주로 말썽으로 풀곤 합니다...<br />
<br />
머리 좋은 넘들은 말썽도 지능적으로 하거든요.... ^^<br />
<br />
코카스파니얼도 실패하는 대표적 종자입니다.. 여우사냥개 출신인데. 그런 종자를 집에서 꼼짝 못하게 하면. 난리 납니다...<br />
<br

3개월 이면 애기지요 <br />
이제부터 훈육하셔야지요<br />
잘가르키시면 담배 심부름 정도는 할것입니다..

담배 심부름에 성공하시면 라면 끓이기에 도전하시....ㄷㄷㄷㄷ

전에 키우던 미니핀 강아지가 엄마 아빠는 엄청 우수한(머리좋고, 사람 잘따르고..) 종자였는데,<br />
우리 강아지는 귀염만 떨 줄 알았지...머리는 영---. 짖기도 엄청 잦고...<br />
활동 많은 강아지라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맛도 좀 보세효 <br />
=3=3=33<br />

코카, 보더콜리.. 그 악명높은 비글..<br />
다 밖에서 양 치고, 새 잡고 하던 놈들을 집안에 가둬 놓으니 스트레스 받아서 그걸 말썽부리는 걸로 푸는거죠.

웃통 벗고 있으면 젖꼭지를 물어 뜯습니다.

ㄴ느끼시는군효 ㅡ,.ㅡ;;<br />
아랫도리를 벗고 잇으면 우케되는지 함 해보세효..<br />

저기 시츄가 밖에서 똥누면 그건 치우시는거죠..??<br />
보더콜리는 큰 개인데..그놈이 밖에서 똥누면 그거 치우실려면 휴지며 봉지 꽤 큰거 들고다녀야겠어요

개 키울려면 역시 마당이있어야...<br />

우리집에서 아내가 아가씨때부터 키우던 시츄가 있었는데, 정말 정말 멍청했어요<br />
몇년째 똥오줌도 못가리고 , 말귀도 못알아듣고, 외출하고 오면 집안을 엉망으로 해놓고<br />
온 집안이 오줌 찌린내가 진동 했어요<br />
저랑도 엄청 싸우고, 두들겨 패도 기죽지 않고 으르릉 대고 , <br />
성질나서 이성 잃으면 새끼때부터 키워준 제 아내도 물어뜯더군요, ㄷㄷㄷㄷ

훈련이 필요하죠.. 이xx소장님훈련소에서 훈련시킨 보더콜리를 1년 정도 맡아 키웠었는데<br />
<br />
개가 이렇게 똑똑해도 되나..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마당 없는 집에서는 키우기 힘든 녀석이긴 합니다.<br />
<br />
마당이 있어도 월담해서 미친듯이 놀다가 모른 척 월담해서 안 나간 척 하고 그랬거든요-_-;<br />
(결국 동네 고추밭에서 고추 따먹다가 걸림)<br />
<br />

댓글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모두들 즐건 오후

애기라고 생각하시고 천천히 훈련시켜보세요. 저희집강아지도 태어나서 4~5개월까지는 종종 침대나 방에다가 실수를 할때가 있더라구요. 와이프가 엄청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요. 이제 8개월 정도 지나니 대소변 잘가리구요. 휴지물어뜯기 신발물어나르기등등 일명 말짓?거리도 이제는 많이 줄고 점잔아 졌습니다. ㅎㅎ 이런저런 강아지들을 겪다보면 어릴때부터 점잔고 배변 잘가리는 놈이 있고 그러지못한 놈도 있습니다. 보더콜리면 태생은 똑똑한 놈이니 조급해 하지마

상근님 말씀을 보면 고추를 따먹는군요. 그럼 경훈님 말씀처럼 아랫도리 벗고 있으면 위험하겠습니다;

머리 좋은 대표적인 종이.. <br />
<br />
보더콜리, 푸들, 리트리버입니다... 하지만.. 보더콜리나.. 리트리버는... 사냥개 출신들이라.. 활동양이 왕성하고요.. 집안에서 키우기는 푸들이 제일 낫지요... 털도 안빠지고요...<br />
<br />
전... 리트리버와 푸들은 직접 키워보고.. 보더콜리는 구경만 했는데.. 키워보면... 왜 이것들이 똑똑한 종인지 바로 압니다... 말썽도 아주 영악하게 해요..... 주인

리트리버 키울 때. 에피소드...........<br />
<br />
오랜만에 듣는 스피커 소리가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그릴을 벗겨 봤더니. 엣지만 진짜 기술자가 자른 것처럼.. 싹 뜯어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릴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br />
<br />
그릴 안쪽에 개털이 없었으면. 저도 속을 뻔 했습니다. 어떻게.. 지 혼자 그릴을 벗기고.. 말썽을 핀 다음. 다시 그릴을 원상복구를 했는지. 지금도.. 미스

강아지는 견종별로 특성이 있습니다<br />
다 다른 용도로 사람들과 함께해 왔는데요<br />
몇 몇 종을 빼고는 아파트에서 키우는 것은 사람에게나 강아지에게나 좋지는 않을거 같습니다<br />
<br />
보리콜더는 그래도 대형견종으로 들어가는데 최소한 앞마당이 있고 하루에 30분은 산책을<br />
시켜줄 수 있는 여건이 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푸들도 사냥개 출신이잖아요

요크셔 테리어도 원래는 쥐잡이 개였죠...^^

흠.. 그러네요.. 푸들도 출신성분은 사냥개네요.. 전 아닌 줄 알았습니다...<br />
<br />
사냥개출신들이 좀 영리한 가 봅니다...<br />

젤로 무식한 녀석은 닥스훈트 같더군요.<br />
<br />
그리고 이놈은 도듯체 겁이란게 없는 넘이더군요.

제가 여지껏 키워본 최고 머리좋은 견종은 시골 동네에 흔히 있는 변견이었습니다. 진돗개, 세퍼드, 콜리, 세인트버너드 등등 다 키워봤지만 최고는 역시 변견..

똑똑한 종 간에 생긴 잡종이 제일 똑똑하대요

콜리는 털이 부드럽고 길어서, 털관리 잘해주셔야,,<br />
잘 엉켜서 뭉치더군요....

보더는 역시 양치기 사냥개라 굉장히 활동적인 영리한 견종이죠.<br />
아마도 한살 반까지는 가지가지 사건사고를 저지르고 다닐겁니다. 물론 빈도수는 점차 줄겠지만...^^<br />
하루 한시간 이상 같이 뛰어 놓아주어야 그나마 좀 얌전할텐데요...<br />
저는 9살난 골든 레트리버를 카우는데 태어나서 여태껏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끊임없이 놀아 주어왔습니다 ㅠㅠ<br />
지금은 나이가 들어 외출하여 노는 시간이외에는 거의 잠만 잡

요약하면 훈련이 안된 보더콜리는 젖꼭지를 물어뜯고 고추를 따먹는다군여..

주인이 신경 쓰는 만큼 개는 똑똑해집니다.<br />
아이교육하고 똑같죠. 이걸 간과하고 태생적으로 똑똑한 놈 찾는 사람들이 있더군요.<br />
그냥 웃을 뿐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