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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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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06:2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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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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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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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천 [가입일자 : 2003-11-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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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란 존재란 끝이 없겠지요
평생 자식위하여 사시다
얻은 병으로 사개월 남짓 투병생활하시다
어제 편히 가셨습니다
본인은 암은 이겨낼수 있다 생각하셔서
열심히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췌장암은 꺽을수가 없네요
늘 강인한줄 알았는데
마지막 고통속에서도 맑은 미소 띤 얼굴을
보여주셔서 더욱 불효막심합니다
진작 잘할것 하는 아쉬움도 크고요
너무 일찍 가족을 떠나니 이제 효도는
어머니에게만 해야겠지요
저희 아버지 좋은곳으로 운신하시게 명복을
빌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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