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기 와싸다 장터에서 HP 오프스젯프로 L7590프린터를 하나 얻어 왔습니다. 뭐, 요즘 사정이 안 좋아서.... 칼라레이저가 고장난 후 칼라는 인쇄를 못했었는데.... 6개월 전까지 잘 쓰시던 건데.... 현재 프린터가 되지 않지만 큰 문제가 아닌것 같다고하고, 마침 거리도 그리 멀지 않고 해서 저녁 때 업어 왔습니다.
가지고 와서 보니, 대용량 잉크로 교체를 해서 사용하던거 였는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시면서 잉크카드리지에서 프린트헤드를 연결하는 튜브에서 잉크가 말라버린 경우더군요. 일단 헤드부분을 분해해서 주사기로 석션을 해서 잉크를 프린트헤드까지 오게 만들어서 인쇄가 되게 만드는데.... 성공을 했는데.... 문제는 프린트해드 중 사이안(파란색)쪽은 노즐쪽이 완전히 막힌건지.... 따뜻한 물에 몇번 담궈 봤는데도, 뚤리지가 않네요. 프린트헤드의 잉크를 공급하는 쪽에서 주사기로 따뜻한 물을 밀어 넣어 봤는데.... 뚤리지가 않습니다. 마땅한 툴이 없네요. 그래서, 노즐 쪽에서 석션을 해 보면 좋겠는데.... 인터넷을 뒤져 보니.... 한국에서는 못 찾겠는데.... 이베이에서 그런 석션 툴을 파네요. 근데.... 혹시 이런 종류의 석션툴을 써 보신 분 계신가요? 이게 효과과 있나요? 옥션에서 HP용 강력 세정액도 팔긴 하는데....요건 1만5천원 정도... 10달라짜리 석션툴과 세정액을 함께 쓰면 효과가 더 있으려나요?
프린터에 팩스/양면인쇄/이더넷 등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복구를 해서 썼으면 하는데.... 이베이석션툴이나 세정액등이 효과가 좀 있나요? 새 프린트헤드가 12만원정도라.... 손발이 좀 고달프드라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조언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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