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자기 지역구인 노원병에서 토크콘서트 하는 것을 두고,
선관위에, 해도 됩니까 물었고, 선관위는 문제 없다라고 답했댑니다.
아마, 노원을의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저거 사전선거운동이다라고 트집잡고 그러니,
선관위의 공적인 답변을 요청한 것일테지요.
제가 안철수 의원에 심하게 비판적이라는 건 이 게시판 오시는 분들께서 아실 것입니다만,
선거법이 적용되는 기간도 아닌데,
선출직 공직자가 자기 지역구민들을 자주 만나는 건 권장되어야지,
왜 트집잡힐 일인지 알 수 없습니다.
못마땅하면 이노근도 안철수처럼 하면 될 것 아닙니까?
어제 민방위 훈련 받으러 가니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서,
종로구 정세균 의원, 제 동네 숭인2동에서 아깝게 구의원 떨어진 선상선 아저씨 등 민주당원들은 물론이고,
새누리당 정인봉 전 의원, 종로구의회 의장질하는 이상근이라는 사람 등도 나왔더군요.
정인봉, 이상근이 명함을 주길래 보는 앞에서 내동댕이치고 지나쳤습니다만,
정세균 의원, 김영종 구청장은 야권이기도 하지만 지역구에서도 열심히 하는 괜찮은 편이라고 봐서 악수도 하고 왔습니다.
아무튼 내년이 선거(지방선거)이다 보니 동네 민방위 훈련에도 정치인들이 총출동하더군요.
안철수 의원처럼 평소에도 지역구민들 자주 만나고 얘기도 많이 하고 그래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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