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3대 로망 중 하나라는 시계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가 이곳 게시판에서

장준영님과 그외 회원님들의 시계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보니 조금씩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생각난 것이

10여년 전 결혼예물로 받은 로렉스 시계, 무겁고 젊은시절 차기에 부담스러워

장농속에 잠자다 이제 마흔 중반을 넘어서고 있고 또 여름철이라 차볼까하고

꺼내보니 아직까지도 줄 조정을 안 했네요.

아직 모델명도 기억못하는데 로렉스의 경우 아무래도 가격이 좀 있는지라

시계줄 줄일 때 백화점 매장을 이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가까운 시계방을

이용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제가 소유한 시계는 문자판이 흰색이라 검은색 다이얼판이 하나

갖고 싶어 요 며칠간 시간나면 이미테이션 홈피도 들어가보고 중고 시계사이트도

들어가보곤 했는데요. 아무래도 제 취향은 크로노가 들어간 복잡한 디자인보다

심플하고 정감있는 빈티지더군요.

오디오도 40년 넘은 ar3에 피셔 진공관^^ 차도 구형sm525(요건 20년 탈 계획)

세이코5 빈티지(중고가 20만원)도 맘에 들고

오메가나 로렉스 빈티지는 더욱 끌리더군요.

그중에 <로렉스 익스플로어1> 이라는 모델이 맘에 드는데 인터넷으론

요 모델 중고로 찾기가 어렵네요.

오프라인으로 어느 시계점을 찾으면 좋을지 또 가격은 대략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하네요. 못 찾으면 이미라도 하나 갖고 싶을정도입니다.

오메가나 로렉스 빈티지 중고시계 구입하고 싶은데 모델이나 시계방 추천 좀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오메가 빈티지 하나 본게 있는데

(오메가 자사무브 먼트 Cal. 1012를 사용하는 Automatic Geneve 모델,60만원)

청색판을 블랙으로 도색했다 하는데 이렇게 도색해도 나름 소장 가치로 괜찮을까요?



시국이 어수선한데 이런 글 올려서 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