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에서수제 버거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7월7일 부로 계약이 되어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내용인 즉,
후배가 하던 가게를 맡아 가게 나가기 전까지 오픈을 하기로 하거죠
요리나 맛에 있어서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있었기에
제품 개발도 해 가면서
운영을 하였답니다.
처음 시작할때 보다는 매출이 좀 올랐습니다.처음에는 제료값도 벌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제료값 정도는 벌어 들이는 상황이 되었지만,
얼마전에 이 가게가 다른 업종으로 계약이 되어 버렸더군요.
반찬가게가 들어 올껀데...
강동구 지역은 그리 부유한 곳이 아닌 서민지역이라, 강남쪽 같은 크라젯 버거
이런것들과 다르게 비싸게 받을수 있는 곳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개발했던게 오빠버거 2000원/언니버거 2500원 /워킹 핫도그3000원/
미니버거 3000원/ 일반 햄버거 종류 4500원-5500원 /저렴하면서 맛도 있는 수제 버거를 만들게 되었지요. 많은 분들이 맛있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정말 행복 했습니다.
또한 5월 25일-26일 에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자동차 레싱하는 곳에 출장가서 햄버거를 팔았을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물론 손해를 많이 봤지만.
세계사람들에게 한국인만의 햄버거를 보여 준 샘 이죠.
좁고 작은 주방덕분에 요즘 같은 날씨에는 땀도 많이 나지만... 그래도 맛있다는 소리를 들으면...뭐라도 하나 더 주고 싶은 그런마음...고등학교 와 유치원 이럿곳 단체 에 단체 주문도 나가고 있습니다 만,,, 이제는 제 여껀상 문을 닫고 뭔가 다른곳을 찾던지 아니면 다른걸 해보던지 해야 할듯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계속 이어 나가고 싶지만 현제까지는 어렵군요 그많큼의 자금도 없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수제 햄버거 만드는 방법과 / 그에 걸맞는 소스 만드는 비법을
공개? 할까 고민 중 입니다.
그 이유인 즉은 집에서 간편하게 수제 버거를 만들어 먹을수 있게 말입니다.
한참을 고민 하다가 제 자신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이런 생각들을 해 봅니다.
자존심이 상하네요. 제가 이곳에 글을 쓴다는게... 지금 2틀째 가게 오픈을 안하고 있습니다. 많은 생각과 허무함 이런것들이 밀려 오네요.
빨리 마음 추스리고, 7월7일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야 할텐데...
고민 스럽네요. 이젠 어디로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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