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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언론속에 볼만한기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6-28 07:24:08
추천수 2
조회수   839

제목

쓰레기 언론속에 볼만한기사

글쓴이

성덕호 [가입일자 : 2003-06-12]
내용
낙태를 반대하는 저이지만 이분의 합법적 의정활동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에서 자신의 지지자를위한 열정적이고 이성적인 활동은

의회가 쌈박질의 링으로 전락한 울나라에선 보기힘든 광경되겠습니다

또한 법안을 이끄는 반대당의 신사적인 태도또한 보기힘든 광경일듯합니다

정녕 대의 민주주의를 한다는 울나라는 아직 요원한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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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제한 반대" 13시간 연설.. 스타가 된 미국의 싱글맘 의원



미국의 한 무명 지방 여성 의원이 의회에서 13시간 가까이 '마라톤 연설'을 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웬디 데이비스(50·민주당) 텍사스주 상원의원은 25일 주 의회에서 오전 11시부터 휴식 시간 없이 계속 연설했다. 낙태를 제한하는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벌인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였다. 텍사스주 다수당인 공화당 의원들은 이날 임신 20주 이후 낙태 금지, 병원 시설 개선 의무화, 낙태 유도제 제한 등을 담은 새 법안을 통과시키려 했다.



데이비스 의원은 의회 연설 규정에 따라 기대거나 앉지 못한 채 연설을 이어나갔다. 낙태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임신 여성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수차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데이비스는 미혼모 슬하에서 자랐고 자신 또한 10대에 아이를 출산한 미혼모였다.



그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계됐고 지지자들은 주 의회로 몰려들어 그녀를 응원했다. 데이비스가 연설할 동안 트위터에는 "웬디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트윗이 40만개 올랐다.



온라인상에는 데이비스의 용감함을 주제로 한 패러디 사진이 쏟아졌고 긴 연설에 대비해 그녀가 신은 핑크색 운동화도 화제가 됐다. 뉴욕타임스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의 힘으로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다 주상원의원이 된 그의 이력을 소개하며 "여성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상징이 됐다"고 전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데이비스가 주제를 벗어나는 발언을 해 필리버스터 규정을 위반했다"며 연설을 중단시키고 새 법안을 가결했지만, 투표 시점이 마감 시한인 자정을 넘겨 진행된 것으로 확인돼 법안 통과는 무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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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철 2013-06-28 08:48:17
답글

연설 내용을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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