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팬으로써 저도 복귀 찬성입니다. 감독이 복귀 요구하면이란 전제는 어색하고 국민이 요구하면 전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중요하나 본인 역시 대표팀에서의 활동에 가장 큰 수혜를 입었고 한국 축구의 대표성을 가진 존재라면 이미 개인이 아니란 생각이고요.<br />
하기 싫다고 하는데 강제적으로 부르는것이 안타깝지만 이런건 영웅의 숙명이죠.<br />
힘들때 싫다고 나서지 않는 영웅은 없었습니다. 국민이 원한다는 명
선택은 박지성이 해야하는것이고... 국가의 부름이란 명목으로 그를 괴롭히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br />
사실 우리는 이상한 원형적 파시즘에 길들여져 있는것 같습니다. 박지성의 미래는 그가 결정하는겁니다. <br />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것... 박통이 박스컵 만들고, 정명훈을 카퍼레이드하고....저는 그 원형적 파시즘에 연장이라고 봅니다. 지면 지는겁니다. 이기면 이기는 겁니다. 월드컵 좀 안나가면 어떻습니까?^^<b
다른 나라들도 월드컵 앞두면 이런 상황에서 모두 복귀를 원하고 처음엔 사양하다 결국 복귀하는데 이런 복귀를 바라는 마음들을 단지 개인이 싫다는데 강제성을 띈다고 폄하하는것은...이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제가 김연아도 결국 복귀 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러했듯이 박지성도 복귀 할겁니다.<br />
아마도 본인이 원할거예요.
박지성은 이미 전성기가 한참을 지났다고 봅니다<br />
<br />
이미 명예도 돈도 명성도 얻을만큼 얻었고 지금 지성이에게 필요한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 입니다<br />
충분히 국가를 위해 봉사를 했고 그에게 강요를 하면 안됩니다<br />
<br />
선택을 박지성 선수가 하는겁니다
전성기가 지났다면 오히려 경기력을 위해 반대 할 수 있지만 전 아직 전성기라 생각합니다. 이적후 여러 인과관계에 운이 안좋아 못한것처럼 보이지만 기량은 아직 출중하다 생각합니다. <br />
그리고 전쟁났는데 이순신이 하기 싫다고 안하고 김대중이 사형선고 받고 무섭다고 후일 복귀 안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무슨 대회나가는데 1인자가 하기 싫다고 안하면 아주 우습게 되죠. <br />
스포츠도 경우는 다르지만 결국 같은거라 생각하고요. <br /
워~~워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사람에게 다시 짐을 매라는것은.....<br />
뭐 당사자가 오케이 하면 모르지만....주위에서 부추기는것은.....아니지요....<br />
<br />
제가 가장좋아하는 운동선수가 마이클 조던인데 저는 지금도 조던이 세계최고 농구 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조던을 능가하는 선수가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br />
하지만 조던을 다시 코트로 올라오라고 는 절대 말못합니다.<br />
<br
ㅎㅎ 조던도 복귀, 은퇴를 반복하면서 굉장히 오랬동안 했었죠. 최근에도 복귀 어쩌구 글을 보았던것 같고요.<br />
주제가 심각할 필요는 없지만 제가 워낙 스포츠팬이라 끈질기게 반론을 해보았습니다.^^<br />
전 박지성, 김연아 이런 영웅들이 뛰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요.<br />
그것도 국가를 대표하는 경기엔 가슴이 뛰는지라..... 요즘은 류현진 보기에 빠져있지만요.^^
축구 사랑하는 후경님 의견 충분히 공감가지만<br />
<br />
전 이런 냄비기질,궁민수준에선 그냥 안나가고 잠깐 욕먹는게 현명하다 봅니다..ㅜㅜ<br />
<br />
저도 이젠 월드,올림,김연아 신경도 안쓰고 보지도 안습니다<br />
<br />
이상하게 자꾸 부정적으로 변하는지...ㅎㅎ<br />
<br />
본인이 하고싶으면 할 수 있는 분위기는 되는군요.<br />
결정은 본인 의사가 중요하죠. <br />
일단 복귀한다면 전방에 손흥민, 지동원,<br />
허리에 이청룡 기성룡 구자철 박지성....<br />
해볼만한 그림이지요. <br />
가장 중요한건 아직 향후 거취 팀이 정해져야 그에 따라 대표팀 합류 고려가<br />
이어지겠죠.
승빈님.ㅎㅎ 워낙 정치, 사회적 스트레스가 심하고 허탈하셔서 그럴겁니다.<br />
제가 유럽에 살아 즐기는 스포츠가 딱 축구 하나라서 박지성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 역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과거보다 많이 떨어지네요.^^<br />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만해도 정말 즐겼었는데요.
박지성한테 해준게 뭐가 있다고...<br />
대학도 받아주는데 없는걸 은사님 도움으로 억지로 테니스부로 집어 넣고<br />
프로도 못가서 일본까지 가게 되고<br />
국가대표 뽑혔을때도 히딩크가 듣보잡 뽑았다고 월드컵 개최 며칠전까지 빼라고 난리치던 국민들인데<br />
이후 국가대표되서 국가를 위해서 충분히 봉사했구만 이제와서 또 힘드니 나오라고하나요<br />
염치도 어느 정도 여야지 싶습니다. 그냥 냅두길 바랍니다.
박지성에게는 대표팀 복귀에 찬성, 반대의 여론 모두가 그 에게는 양손의 떡일겁니다.<br />
여타 다른 축구선수들이라면 , 이를테면 엘리트 코스만 걸어온 스타라면 그 떡을 받아 먹고 체하겠지만,<br />
박지성은 어느쪽을 선택해도 잘 소화시킬겁니다. <br />
<br />
선수 초년기에 눈물젓은 빵을 먹은 경험이 스스로를 좋은 선수로 단련 시켰을 것이고,<br />
스타가 된 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자기 관리를 잘한 경험이 스스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