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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링크를 읽어보시고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반대로 병원들은 가격결정이 자유로웠던 의학적 비급여가 '선별급여'가 되면서 정부의 통제하에 놓이고 가격이 일률적으로 결정되는 데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고 나섰다. 병원협회는 성명을 내고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할 때 환자별 특성 및 의료기관별 투입비용 등이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비급여의 무리한 (선택)급여 전환 시 병원 경영난은 심각한 국면에 빠져들게 된다"고 손실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게 좋은 것 같지요?? 엄청난 독소조항이 숨어 있습니다..
4대 중증질환은 고치기 상당히 어려운 병입니다... 그래서 치료방법이 아주 많습니다.. 심지어 굿이나 기도같은 미신 비스무리한 것도.. 일종의 대체의학으로 대접 받을 정도로요..
일년이면 이런 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 혹은 약제가 수도 없이 나옵니다. 전세계가 다 연구를 하고.. 다 개발을 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중 아주 효과가 좋아서.. 나중에 표준치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치료는 거의 대부분 비보험입니다. 비싸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때에 따라서는 이런 치료를 해야 할 경우도 많습니다. 기존의 치료방법이.. 전혀 효과가 없다면요.. 하는 수 없지요..
과거에는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구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도가 생기면 못한다고 봐야 하지요. 해봐야.. 치료비를 주질 않는데... 의료기관이 할 이유가 없습니다... 즉 치료방법의 하향평준화가 일어나는 것이지요..
포괄수가제가 이제.. 7월이면.. 대학병원급을 비롯해서 모두 다 진행을 합니다.. 정부가 왜 포괄수가제를 왜 그토록 할려고 했는지.. 이제 슬슬 그 본색이 나오더군요...
포괄수가제 대상환자들은. 입원이 길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회복 후 집에서 자가가료가 대부분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일부 특수계층이 있습니다.. 자기 편할려고 병원에 더 눌러 앉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전혀 돌봐주는 사람이 없는 독신자들이나.. 퇴원 후 바로 원대복귀를 해야 하는 군인들... 당뇨 등이 있어서. 현재 합병증은 없지만 가능성이 많아서.. 좀더 입원이 필요한 사람, 고령심신노약자들도 역시 젊고 건강한 사람과 똑같이.. 날짜만 차면.. 퇴원을 종용을 하고 있지요...
왜냐하면.. 건강보험에서 일정 입원일수를 넘어가면. 다 삭감을 한다고 하니까요.. 이처럼 포괄수가제 역시 의료서비스의 질을 하향평준화 시키기 아주 편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