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B**를 운전한 대리운전기사가
주차하면서 보조석을 기둥에 박아놓고는 그냥 가버렸다는군요.
전화를 하니 자기는 안그랬다고 발뺌...
관리실에서 주차장면 CCTV 확보후 대리운전회사 사장과 통화후
다시 운전한 기사와 통화했는데
흠집이 안났을수도 있으니 차를 한번 빼보라고 했다는데(솔직히 이것도 꼼수인듯...)
절대 빼지말고 보험이든 뭐든 와서 보상해주겠다는 확인받기전까지 손도대지말라고 했습니다.
대리기사입장에서는 외제차를 주차하다 그랬으니 참 큰일이겠습니다만... 그런것때문에 보험도 가입하고 그러는데 왜 그렇게 도망쳐서 스스로를 옭아맸을까요?
살짝 이해가 되면서도 요즘같이 CCTV 천국인 시대에는 걸릴게 분명한데...
(심지어 블랙박스에도 주차장면이 찍혔더군요)
이제와서는 용서고 뭐고 없고... 법대로 밖에라는 말밖에 못해주겠다네요.
p.s. 대리운전 사고시 회사가 보험책임을 지나요? 개인이 보험책임을 지나요? 지인 말로는 개인보험인것 같다고 하네요. 하긴 대리운전회사에서는 콜만하고 그걸 대리기사들이 받아서 운영하니 회사에 소속된 대리기사가 아니라면 좀 애매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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