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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선동의 천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6-26 14:22:45
추천수 10
조회수   1,627

제목

대중 선동의 천재

글쓴이

김태형 [가입일자 : ]
내용
대중 선동의 천재 , 괴벨스와 히틀러가 남기고 간 말이라고 합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글을 읽어보니 자꾸 오버랩 되는 기분은 기우일까요???

---------------------------------



거짓말은 처음엔 부정되고, 그 다음 의심받지만, 되풀이 하면 결국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



우리는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을 뿐.

그리고 그들은 그 댓가를 치루는 거다.



대중은 여자와 같아 자신을 지배해 줄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여자는 약한 남자보다 강한 남자에게 지배를 받는것을 원한다.



승리한 자는 진실을 말했느냐 따위를 추궁당하지 않는다



거짓과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열린 마음은 문지기가 없는 성과 같다.



언론은 정부의 손 안에 있는 피아노가 돼야 한다.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피에 굶주리고 복수에 목마른 적에 맞서려면 무엇보다 한없는 증오를 활용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무조건 불쾌한 뉴스를 숨기는 것은 심각한 실수다.

적당한 낙관주의를 기본태도로 삼아야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좀 더 현실적으로 변해야 한다.

국민들은 이를 능히 소화해낼 수 있고 또한 그래야만 한다.



위기를 성공으로 이끄는 선전이야말로 진정한 정치 예술이다.



선전가는 국민의 흔들리는 영혼을 이해하는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선전은 창조와 생산적 상상력에 관련된 문제이다.



정치란 불가능의 기적을 일구어내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위대한 정치인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아니면 역사상 가장 악랄한 범죄자로.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국민들에게 낙관적 전망을 심어줘야 한다.

그래서 긴장을 해소하고 유쾌함을 주는 오락 영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영화야말로 일급의 민족 교육 수단인 만큼,

모든 영화는 면밀히 구성되고 조직되어야 한다.



국민을 다스리는 데는 빵과 서커스면 된다.



대중은 지배자를 기다릴 뿐, 자유를 주어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대중은 이해력이 부족하고 잘 잊어버린다



이왕 거짓말을 하려면 될 수 있는 한 크게 하라.

대중은 작은 거짓말보다는 큰 거짓말을 잘 믿는다 ..

그리고 .. 그것은 곧 진실이 된다.



'이성을 제압하여 승리를 거두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공포와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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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 2013-06-26 14:31:59
답글

맞지만 공포스러운 말이네요...

uhsnat123@hanmail.net 2013-06-26 14:36:23
답글

언론이 정부 손 안에 있는 피아노라..<br />
정치를 예술의 한 형식으로 접근했는지도.<br />

이지강 2013-06-26 14:40:03
답글

공포스러운데 맞는 말이네요 ㅎㅎ

진성기 2013-06-26 14:50:37
답글

저런 선동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는 훈련 <br />
민주주의를 위한 훈련이고 미적분 , 수학공식 보다 더 중요한 수업입니다.<br />
우리가 진정 수준 높은 민주주의 정치를 하려면 <br />
이런 선동 정치를 극복할 만 큼의 안목을 가진 이들이 대다수가 되어야 합니다.<br />
<br />
전 이명박 박근혜 욕을 하긴 하지만 <br />
그들의 잘못이 아닙니다.<br />
세상에는 그 들보다 더 악한 사람들도 많습니다.<br

이준호 2013-06-26 15:04:16
답글

괴벨스에 비해 수준(?)과 목적(??)은 많이 떨어지지만 최시중 생각이 나네요..

이원열 2013-06-26 15:34:17
답글

노무현 대통령님이 말씀하셨죠... 깨어 있는 시민이 되라고...<br />
정말 조금만 방심하면 조중동, 종편의 편향적 시각에 홀리게 됩니다...<br />
항상 깨어 있어야 민주주의를 지킬수 있습니다.

김도범 2013-06-26 16:34:36
답글

지옥의 묵시록에서 대사가 생각납니다만.<br />
공포...나치의 핵심 엔진이였다고 봅니다.<br />
<br />
나치 군대가 가장 강력했던 것도 최초로 심리 전술을<br />
했던 것이 매우 유효했습니다.<br />
<br />
심리적,과학적으로 빠른 기습을 활용했고<br />
아마 지금까지 전세계 전술 자료로 활용될겁니다.<br />
<br />
핑크 프로이드 앨범 더 월,에도 나오는 <br />
제리코의 트럼펫으로 불리

오승영 2013-06-26 16:39:39
답글

"대중은 지배자를 기다릴 뿐, 자유를 주어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br />
<br />
현재의 독일은 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자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지, 그 자유를 뺏기지 않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더군요.<br />
그래서 한국적 시각으로 보면 쟤네들은 왜 저렇게 항상 진지하지 ? 그냥 즐기면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인성 2013-06-26 17:08:59
답글

저것 모두, '획일화'된 교육을 받은 곳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죠.<br />
독일도, 획일화 교육을 수십년간 해왔고, 그 결과 히틀러가 나타났으며, <br />
이후로는 절대 그런 교육 안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br />
<br />
우리도 획일화된 교육 30년만에 MB가 나타났고, <br />
모든 시스템을 다 망가트려 놨죠.

오승영 2013-06-26 17:35:51
답글

이인성님, 맞습니다.<br />
<br />
독일은 획일화 교육의 결과가 히틀러라는 걸 깨닫고 전후 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모든 부분에서 엄청난 개혁을 하였다고 합니다.<br />
그 결과가 단기에 확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결국 요즘의 독일을 보면 저게 어느 정도 모범답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인성 2013-06-26 17:47:11
답글

독일은 그 진지함이 너무 과해서.....'피로사회'라고 하고..<br />
우리나라는 그 진지함이 너무 없어서...'허기사회' 라는 책이 나왔더군요. <br />
생각하는 능력을 상실해, 무언가를 소유함으로써 존재를 인식하고 싶어하니....

오승영 2013-06-26 18:00:05
답글

그런데 독일은 그 진지함이라는 것이 한국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할지 몰라도,<br />
일반적인 스트레스가 적은 관계로 그에 대해 그렇게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br />
<br />
한국은 항상 뭔가 스트레스에 찌들어 있는 것 같고 조그만 일에도 버럭 하는 경향이 있는데,<br />
얘네들은 나쁘게 보면 사회가 정체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좋게 보면 그만큼 안정화되어 있고,<br />
생활 자체가 단조로운 반면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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