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안하고 있으면 안전불감증,직무유기로 욕먹을 일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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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주하는데 도시가스 직원이 1년에 한번씩 집 부엌을 들여다 봅니다. 안전점검... 별로 이상할 것도 없고 당연한 점검행위라고 생각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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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씩 베란다에 완강기가 제대로 비치되어있는지도 점검하더군요. 유사시 정말로 저 외줄에 몸을 의지해서 내려갈 수 있을까..항상 의문이지만, 뭐 혼쾌히 점검 받습니다.<br /
아파트는 베란다 벽을 뚫으면 옆 집으로 피할 수 있게 해뒀쟎습니까? 인테리어를 하는데 당연히 거기에 선반을 만들고 창고처럼 쓰게 해야된다고 하더군요. 공간활용은 좋을 것 같아서 책장 하나를 그 위치에 배치하고 잘 안보는 책은 꽂아놨습니다. <br />
불나면?<br />
책장을 당겨 쓰러뜨리고 옆 집으로 뛰어 들어가야죠. 옆집에서 창고로 개조했다면 뭐 어쩔 수 없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