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출근하는 도로 옆에 ,24시 국시집이 생겼습니다.
아직 오픈은 안했지만,장사는 하네요.
호기심에서 집 사람과 같이 가서 주문하는데,
잔치국수,열무국수,냉콩국수,콩국수 중에서
잔치국수 한가지만 우선 가능하다고해서 먹었습니다.
맛은?글쎄요...집에서 만들어 먹던 국수가 훨씬 더 나은 거 같겠죠.
식당에 붙혀있는 문구.....대략 요약하면,
장사할려고 문을 열었으면,뭐라도 팔겠다,,..심지어 영혼까지라도......
대단한 각오로 창업을 하신 것같은데,
국수 네가지 종류로 24시간 영업하면서,점포도 60평가량이면
도대체 뭘로 매출을 올리려는지,
짧은 제 생각으론 감이 안 잡히네요.
혹시 사장이 퇴직금으로,평소 성공에 대한 책 몇권 읽은
의욕만으로 차린 건 아닌지......
역시 창업은 어려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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