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철수 의원이 왜 욕을 먹어야 하지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3-06-26 04:31:58 |
|
|
|
|
제목 |
|
|
안철수 의원이 왜 욕을 먹어야 하지요? |
글쓴이 |
|
|
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
|
욕을 먹는 안철수 의원의 발언은 이것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에 대해 코스피 주가지수가 1800 이하로 떨어진 상황을 거론하며 "경제가 굉장히 위기인 상황이고 북핵과 NLL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는 정쟁에 휩싸여도 되는 것인가, 문제의식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NLL 논란을 일으킨 주체가 무엇이지요?
쥐누리당과 바꾼애 패거리입니다. 민주당은 끌려갈 뿐인 것이고요,
문맥을 보면 안철수 의원의 화살은 암시적으로 쥐누리당과 바꾼애를 겨냥한 것입니다.
그 기사의 다음 구절에서는 그 점이 더 분명하게 드러나는군요,
안 의원은 국정원이 NLL 대화록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대화록 공개 과정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엄밀하게 절차가 있고, 국회의 동의를 거치고 하면 좋은데 국정원장이 본인 판단으로 결정해 파장이 클 수 있다.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는 판단을 한 것에 대해선 유감”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 입장에서는 대놓고 쥐누리당과 바꾼애를 까서
그 패거리의 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엔 아직 힘이 너무 미약하지요.
또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한 짓을 보면 민주당에 감정이 좋을 리도 없겠고요.
민주당 것들이 했던 꼬라지를 보면 저네 세력을 지키는 데만 혈안이 되어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협상을 통한 단일화, 화합과 협조를 깻박쳤잖습니까.
그 바람에 정권 교체는 물 건너간 것이고요.
또 이 부분도 노무현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과 맥을 같이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NLL이 "현실적으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로
그 점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셨지요.
안 의원은 NLL 자체에 대해선 “작년 대선 때부터 계속 이야기 했던 것과 같은 입장”이라며 “NLL은 변할 수 없다. 변하지 않는다는 조건 아래서 공동어로 수역라든지 등이 협의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왜 안철수 의원이 욕을 먹어야 하지요?
안철수 의원 멀리 앞을 내다볼 줄 아는 혜안과 통찰이 있는 양심바른 사람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점이 노무현 대통령과 많이 닮은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고요,
그의 발언에서 행간을 읽지 않고 그를 비난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여겨집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