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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을 각오하고 와싸다 주류(라고 해도 되려나?^^)인 회원님들 중 일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자면, <br />
그 분들의 정의감과 옳고 그름을 가리려는 자세는 존중하지만 냄비근성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br />
한 사람의 정치인을 어떤 때는 극구 찬양했다가 또 어떤 때는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br />
그 정치인의 행적과 심중을 헤아리려 하지 않고 자신의 성급한 잣대로 재단하려 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전 이분이 욕먹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 마음속에서 대통령감은 아니라는건 절실히 느꼈습니다.

지금 NLL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정선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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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양반이 이 부분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한적(했을지라도 저는 들어보지 못한)이 없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누구보다도 나서서 한마디 해야 하는 사람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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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월드워Z를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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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중 매우 인상깊어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br />
왜 이스라엘이 먼저 준비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답이었는데,<

지금은 싸우지 않는 모든 사람들이 욕을 먹어야지요...특히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하고, 그 전권을 위임 받은 사람들이 부정선거 를 모른척 하며 이 이슈에서 거리를 둔다면 욕을 먹을 충분하고도 거슬러 받을수 있는 이유가 되죠...

안철수가 욕먹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저도 안철수를 어떤면에서는 상당히 좋게 봅니다만 그러나 그말이 너무 지나치고 심했습니다. 정쟁이라니요.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혼란이 정쟁으로 보이십니까? 국정원 선거개입은 다른 선진국 같으면 대통년이 사퇴하고 재선거를 치뤄야 옳은 문제입니다. 개누리당은 그걸 노무현 대통령의 NLL발언으로 적반하장격으로 반격만 하고 있지요. 국가가 운영하는 정보기관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일한다는 것은 제대로 된 민주국가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한국인의 정서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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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박을 탐탁치 않게 보는 사람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이과인 특유의 사고방식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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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임기응변이 있어야 하는데. 공식대로 결과가 나와야 하는 이과인은 이 부분에서는 상당히 약합니다.. 게다가 남을 배려하는 이해력도 많이 부족하고요... 이런 특성을 전문 이과인이 쉽게 이겨내기는

안철수 의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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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선거 개입.... 어떻게 생각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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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br />
......<br />
...<br />
...........정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

승현님, 따듯한 말씀 고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아이콘 쓰시는 분답게 늘 따듯하신 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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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님, 춘성님 말씀에도 충분하 공감합니다. 부정선거 당연히 파헤쳐야 합니다.<br />
그러나 저의 관점은 조금 다른 것이, 안철수 의원이 처음부터 바꾼애 패거리와 각을 세웠다가<br />
어용 언론까지 가세하는 집중포화를 맞아 싸움도 해보기 전에 침몰할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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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무살 때

이걸 정쟁으로 보는 안철수의 시각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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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꾼애를 적으로 둘 필요가 없다는 의견또한 구태 정치와 다른게 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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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철수가 어정쩡한 노선에서 이명박처럼 경제가 어려운데!! 경제가 어려운데!! 외치는게 더 구태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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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역사에 대한 인식, 정치 철학의 부재로 밖에 안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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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대통령깜이 못되는 사람인데 그 자리를 탐내다 보니 어쩔수 없이 생겨나는 문제라고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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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연인 안철수는 좋은 사람으로 보입니다만,,,,

보석샘은 제가 보기엔 너무 철수편에서 그의 발언과 행동을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첫번째 발언은 아주 모호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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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과 NLL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는 정쟁에 휩싸여도 되는 것인가, 문제의식이 있다"를 어떻게 새누리당을 우회적으로 까는 발언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요 북핵과 엔엘렐의 해결이라는 말도 어떤 해결을 말하는 것인지요 정말로 언급을 한것도 아니고 안한것도 아닌 언급이라는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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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괜찮은 사람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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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철저히 목표 지향적인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물론 그 목표는 대통령이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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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장점은 좋은 이미지인데 현 시점에서 옳은 말을 도드라지게 했다가는 그 이미지가 깨질 것이고,<br />
그렇다고 앉아 있자니 무심한거 같고 하니 유감이다 정도로 분위기만 맞추고 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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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에서 진정

단지 nll관련 정쟁표현만으로 비난치 않습니다.<br />
지난 행적을 보고서 비난하는것니다..<br />
비난이 애정의 다른 표현일수도 생각도 합니다.<br />
기대가 너무 컷는데 작년9월 이후 행보는 너무나도 실망스러워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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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뻑하면 안철수,안철수야...사람이 순해보이니까 씹기 좋은가?

저는 이번 정국과 안철수는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br />
그가 욕먹을 일은 안 한 것 같고요,<br />
저는 안철수의 다른 면을 비판하고 싶습니다.<br />
저는 세상 사람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봅니다. <br />
합리적 존재와 이성적 존재. <br />
합리적 존재는 이해관계에 밝은 사람입니다. <br />
이성적 존재는 자신이 해야할 일의 정당성을 이성에서 찾는 사람입니다. <br />
안철수는 합리적 존재이지 이성적

안철수는 <br />
비정치인으로서 여지껏 만들어진 이미지와 정치인으로서 만들어가야 할 이미지 사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 같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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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누리 둘이서 해결책이나 타협점이 없이 줄창 쌈질만 하는 모습인데.. <br />
뭘까...격투기 같은 것을 보고 싶었는데 골목길에서 애들끼리 욕질해가면서 <br />
주먹질 하는 것을 보는 그런 느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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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관련해서 목소리 높이는 의원들도 결국 속으로는 인기 경쟁하고 있는<br />
거죠. NLL건도 이런 토론(?) 공간에서 이렇게 인기가 좋은 이슈이니, 국회의원<br />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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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별로 이슈도 없는 NLL 건을 계속 재생산해내는 새누리가 똑똑한 건지, <br />
이걸 끊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 다니는 민주가 바보같은 건지... 제가 보기에는 <br />
후자 같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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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7,80년대식으로 아무리 눈 부릅떠도 행간에 아무것도 안 보여요.<br />
노안이 왔나? -.-

어제 100토에서 정연정 교수가 안철수 의원의 '신자유주의'를 설명하더군요. 제가 이해력 부족한 탓일 수도 있겠지만 명확하게 그 뜻이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정치적 포지셔닝도 잘 모르겠구요. 이처럼 안의원 특유의 모호함때문에 지지하기가 쉽지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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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신인일진 몰라도 그는 이미 중량급의 대우를 받는 정치인입니다.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유권자들은 그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한 명의 그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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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니면 같이 즐기는 건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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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질 그 자체로 나쁘다? 의원들은 개인영달을 위해서 싸운다 투철한 사명의식때문이 아니다 그러니까 뭐 어쩌란 말이죠 그냥 조용히 있어라 이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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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냥 넘어가는데요! 아무일 없던 것처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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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비 비슷하면서 속은 한쪽 편만 드는 속다르고 겉다른 논리! 항상 양비론 뒤에서 숨어서 치고 빠지는 수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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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은 어짜피 이익대 이익의 싸움입니다. 공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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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지금 중도로 포지셔닝이 되어있습니다. 향후 중도진보클릭을 할지 중도보수로<br />
클릭을 할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현 상태에서는 어느 쪽도 아닌 중간 포지션닝에서 <br />
계속 진동하고 있는 것이 가장 유리해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전까지 비어있던<br />
부분이기 때문에 그 위치만 지키면 당분간 경재자는 없을 것입니다. 이슈는 어떻게 진동<br />
해서 양쪽을 최대한 흡수하느냐 인데 아직 이

황보석님<br />
아직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해서 잘 모르셔서 그래요...<br />
서해평화바다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데...<br />
아마 안철수 의원도 결국 노무현 대통령님의 철학과 한반도 자주통일을 아시면 이런 어중간한태도<br />
없어질 거라 봅니다...결국 반새누리로 선회하겠죠...<br />
결국 문재인 차기 대통령님으로 단일화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런 경우,,,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해야 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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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이번 한번만이라면 보석어르신의 말씀이 옳다고 믿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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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간 그분이 보여준 행태를 감안한다면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말할수 밖에 없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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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철수를 비난하기 시작한것은 무소속 대통령을 이야기 할때 부터입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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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반은 뭐가 중요하고 뭐가 안중요한지

깊은 심모원려가 아니라 단지 잘 몰라서거나 아니면 민주주의나 정의 따위엔 관심이 없거나,,,

이상훈 님~<br />
유불리에 따라 정치적인 지향점을 정한다면 기회주의자란 소리 듣기 좋겠는데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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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당이 양분한 정치지형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 못할것도 없습니다만, 만약 안 의원의 생각이 님의 말씀대로라면 전 실망할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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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비판. 실망... 이런 말들이야 안의원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니 그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너무 고깝게 듣지 마셨으면

한국에서 오랜기간 살면 누구나 국가에, 사회에, 사람에 치이면서 좀 요상한 가치관이 생기는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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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이 농사철에 가뭄끝에 단비가 왔으면 우선은 고마워해야 되는거 아닌지요.<br />
비가 적게 내리면 적게 내렸다고 원망...... <br />
비가 많이 내리면 많이 내렸다고 원망......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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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농사꾼 심뽀가 과연 비가 적당히 내리면 그 입에서 고맙다는 말이 나올까요?<br /

범죄를 범죄라고 말하자 않는 자가 범죄자의 공범....

지지하는 사람도 나무랄 시점에선 나무라야지요.<br />
사사로운 개인도 아니고 공인으로 우뚝 섯으면 행동할 때 행동해야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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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박근혜처럼 행동할때 안하고 간만보고 좋아보이는 소리나 한마디 던지고 그러다 어부지리나 얻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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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시국에 행동하지 않으면 대체 언제 하겠다는겐지....ㅠㅠ

정치적인 기대는 하지 않지만, 최소한 상식이 있으신 분이라서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제가 욕하는 이유는 "정쟁"보단 "경제가 굉장히 위기인 상황이고 북핵과 NLL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 부분에 있습니다.<br />
지금 NLL도 문제가 아니고, 문제거리가 아니란 것 까지는 잘못이 없다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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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왜 그 전제가 "북핵"과 "경제"냐 이겁니다.<br />
현재 시급히 풀어야 하는 것은 경제도 있지만, 지난 대선에서의 국정원 부정선거 및 여론,정치 개입입니다.<br />
여론이 바로 서지 못하

안철수가 욕듣는 이유는 간단합니다.<br />
만만하니 욕 듣는 겁니다.<br />
털빠진 닭처럼 만만하니 아무나 건드리는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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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카리스마가 무기가 될수 있는데 군중을 사로잡을 카리스마가 부족하니 <br />
정치인은 정치적목적으로 <br />
또한 필부들 중에도 개인적인 영웅심리 비슷한 걸로 안철수를 <br />
공격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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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한표가 주어

한국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스스로가 판단하고 실행하고, 그 뒤에 책임지는 걸 싫어하거나 기피합니다.<br />
특히나 정치같은 분야는 이런게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는데, 아마도 민주주의 의식의 미성숙이 그 이유일겁니다.<br />
사실 한국이 돈 몇푼 도는거 빼면 동남아 후진국과 다른거....하나도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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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지도자라면 번쩍 번쩍 눈부신 카리스마가 있어서 감히 범접치 못할 뭔가가 있어야 되며, <br />

그노무 싸구려 몸뚱아리, 추레한 정신 머리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때 꾸정물은 언제나 말끔하니 씻어 낼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