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무실로 쓰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전세구요.
아침 먹다가 관리실 전화 받고 미친듯이 달려 갔더니 제목처럼 되어 있더군요.
아래층에서 물 떨어진다고 연락했나 봅니다.
미친듯이 물 퍼담고 보일러 틀고 선풍기 풀가동으로 말리고 있는데
문제는 아랫집이네요. 와이프가 보고 왔는데 부엌쪽에서 물이 많이 새서 도배지가 떠 있다네요.
일단은 말리고 다시 연락 준다고 했습니다. 이 더운데 보일러 틀고 앉아 있자니
땀이 주르륵 나는데 아무래도 틀어야 빨리 마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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