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이란 사이트에서 하루는 장문의 쪽지가 왔습니다. 제가 호진이랑 짠(건배)하는

사진을 자주 올렸었는데 그런 행동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지금은 그렇다치더라도

자라면서 술을 우숩게알게 되어 쉽게 접하게 된다는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데 진심어린 장문의 쪽지를 받아보고 감동하였고 그 말씀또한

맞다고 생각되어 그 이후로는 짠 을 하지 않았고 호진이도 몇번 짠 하자고

조르더니 이제는 안해주는거 알고 조르지 않네요...



그리고 방금전 디씨인사이드에 양대창 사진을 올렸는데 아이들 사진도 같이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리플중에 보이스 리플이있길래 저는 처음보는것이여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클릭을 했더니 젊은 남성분이 대창 같은거 영양분은 거의 없고 지방이

대부분이니 아이들 먹이면 안된다고 조언을 해주시네요...



물론 지금은 어려서 먹지도 못하지만... 누군지도 모르는 저희 아이들을 걱정해

주시는 그 마음에 무한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ㅠㅠㅠㅠ



방금전 업무처리 때문에 짜증이 좀 났었는데 그런 마음도 눈녹듯 사라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