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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졸라 많은데 돈이 읍네...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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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15: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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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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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졸라 많은데 돈이 읍네...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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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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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고난의 주 였슴다.
이노무 일이 몰리면 한꺼번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서
세가지 일을 동시에 컴터를 풀로 돌리면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면서 마법같은 편집 스킬을 발휘하며 거의 날 밤을 까면서 하고 있었는데 금요일 밤에 또 어느 고명하신 피아니스트께서 SOS 급한 제작 좀 해달라며 급사정 하기에 아휴...지금 그거 맡을 시간이 안된다고 거절하려하니
갑자기 전에는 하지않던 '선생님' 을 연신 말하면서 도와 달라고...전에는 상당히 도도한 면이 있어서 속으로 좀 XX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태도변화에 당황스러웠음.
안하던 말을 하기까지 하니 엔간히 급한가보군 하고 수락하고 대신 토요일 아침 일찍 오게해서 견적을 내줬는데 역시 거기서 1만원을 깎는 알뜰함까지...
암튼 그 덕에 네가지 일을 하느라 아주 정신이 혼미했음 거기에 더해서 토요일 저녁에는 계약서까지 써야했고...
일요일도 일하고해서 어제 다 마치고 우선 피아니스트 불러서 가져가라하고 고건 돈을 받고, 좀전에 도 다른거(요게 금액이 좀 큼) 가져가라해서 가져가고 결제는 내일 해준다네요. 쩝...
두가지는 고정거래처라 다음달에 결제가 나올거고, 요기는 지난달 것도 아직 결제를 못 받았는데 그게 5월 작업분 부터 작업비를 인상해 주기로해서 의견 조율하고 내부결제 받느라 늦어진거고 어제 담당자에게 전화가 와서 조금 더 인상안이 통과 됐으니 미안하지만 세금계산서 다시 보내달래서 부랴부랴 다시 작성해서 보내고...
여기는 단가 인상해 준다니 뭐랄 수도 없죠. 늦어져서 그렇지 고마운 일입죠 네...
암튼 그래서 지금 거지임다.
내일 결제를 받아야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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