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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얘기 나온김에 저의 간단모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6-25 12:11:13
추천수 2
조회수   1,699

제목

캠핑얘기 나온김에 저의 간단모드

글쓴이

고승우 [가입일자 : 2005-02-16]
내용
캠핑 시작한지 한 4년 된거 같습니다.

젤 첨 장비 살때 바꿈질 안하려고 저희 처 몇주간 까페탐색하니라 저 퇴근해서 보면 눈밑 다크서클 장난 아니었었죠. ㅎㅎ



처음 몇번은 힘든 줄 몰랐는데 세번 네번 넘어가니 들기 시작하는 생각이.

- 짐 옮기기 (집베란다 - 엘리베이터 - 차에 테트리스 - 캠장내부, 복귀시 반대로 한사이클)

- 설치 및 해체 (전문용어로 사이트구축ㅎ.. 도합 네시간은 잡아야 하죠. 5월만 넘어가도 먼지+땀 떡이 집니다. 특히 1박2일에 리빙쉘 운용은 좀 모자르는 짓 같단 생각까지..)

- 집앞 초등학교 운동장과 다를바 없는 그냥 흙공터 캠핑장, 구지 세시간 운전해서 올 데가 아닌거 같은데... 게다가 작열하는 태양 + 다닥다닥 앞뒤옆텐트 불기운까지.. 공터에 텐트치는데 변두리 모텔값 받습니다.ㅎㅎ



주객이 전도되는 꼴이 싫어 텐트부터 바꿉니다. 3kg 짜리, 근데 작다고 싸진 않더군요, 설치시간 10분. (리빙쉘 20kg, 팩다운까지 최소 한시간입니다)

예약 힘들고 해도 이제 나무 우거진 휴양림 아니면 그냥 집에 있는게 힐링인거 같애요. 침낭, 테이블, 버너 등등 서서히 작고 가벼운 걸로 바꿀까 합니다.

최종목표는 소형차 트렁크에 테트리스 안하고 툭툭 던져넣어도 다 들어가는 거에다가, 불 없이 간단 음식해먹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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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2013-06-25 12:13:09
답글

저는 이번에 구입하는 2인용으로 어떻게 운용을 해 볼 요량입니다.

오창호 2013-06-25 12:39:15
답글

이번에 구입한 텐트로 운용하시려면<br />
10만원이하 실타프라도 구비하셔야 우중에 대비가 될겁니다

이이권 2013-06-25 13:12:33
답글

여행->케빈텐트-> 돔텐트-> 거실텐트-> 솔캠->백패킹-> 여행 -> 캠핑카? 이것이 거의 정답입니다. 지금 어디쯤 가고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동옥 2013-06-25 13:17:01
답글

살짝 다른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br />
<br />
저는 밥해서 가져가고 불고기 재서 싸고.. 반찬톤 다 들고가서 코펠에 있는 프라이팬에 고기만 볶아서 밥먹습니다. 남는 고기에 술 한잔 하구요..<br />
<br />
다음날은 아점으로 남은 밥에 라면 끓여 밥말아먹고.. 좀 퍼져 있다 돌아옵니다..<br />
<br />
이렇게 하니.. 짐도 별로 필요없더군요..

엄광섭 2013-06-25 13:29:17
답글

고승우님이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요..<br />
<br />
아직 캠핑쪽 눈팅만 하는 입장에서.. <br />
<br />
1박2일에 한두시간동안 뚝딱뚝딱 설치하는거 <br />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가는 삽질이거든요.. <br />
차라리 그시간에 애들이랑 더 놀아주겠다는..<br />
역으로 해체하고 다다시 정비하려면 그거 합치면 반나절 일것 같은데.. <br />
<br />
<br />
차라리 원터치텐트에.. 그

윤현수 2013-06-25 13:37:34
답글

캠핑이기 때문에 조금 부족한듯해야합니다. 모든걸 다 챙길려고들면 끝도 없습니다.<br />
캠핑 다니면서 이집 저집 보다보니 보는 안목도 좀 생기고... 그렇다고 이것저것 살수도 없어요.<br />
결정적으로 차가 작아서.... 그렇다고 1년에 몇번 가지도 않는 캠핑 때문에 차를 바꾸기도 글코...<br />
뒷좌석에서 애들이랑 짐이랑 뒤엉켜있는게 안쓰러워서... <br />
이번에 루프백 구매하려고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중입니다.<

김병현 2013-06-25 13:39:10
답글

올란도 2/3열 접으면 평평하게 누울 수 있더군요. 트렁크 텐트라는 것 하나 마련해서 잠은 차에서 하는 것으로 바꿀까 합니다.

김국현 2013-06-25 14:02:28
답글

음.... <br />
튜닝의 끝 = 순정 !!<br />
캠핑의 끝 = 내집 !?<br />
^^;;

이수영 2013-06-25 14:02:57
답글

사촌형님이 와싸다 회원인데요,<br />
<br />
이스타나 개조해서 가스보일러 깔고 장판에 싱크대(대리석) 만들고 다닙니다.<br />
<br />
평상시 캠핑도 편하게 가고, 군에간 아들 면회 갈때도 근처에 아무데나 주차하면 된다고 염장을... ㅠ.ㅠ

고승우 2013-06-25 14:43:27
답글

이동옥님, 많이 진화하신 단계같습니다^^<br />
엄광섭님, 네, 글쵸, 장비에 눌리면 사이트구축하고 해논거 보고 흐뭇해 하는 자체가 캠핑의 목적이 되버리더군요. 우습지만.<br />
윤현수님, 네이버 간단모드 까페 보시고 가능하면 루프백도 피해보십시오. 비오면 차안으로 비새고.. <br />
차가 스마트같은 것만 아니면 미니멀장비들로도 충분하겠던데요.

이종호 2013-06-25 16:25:41
답글

이거 저거 바꿈질...<br />
igt 우롸지게 무겁기만 하고...사실 뽀대는 납니다...ㅠ,.ㅠ^<br />
텐트, 일단 잠은 편하게 자야 한다는 지론으로 리빙쉘과 어메니티, 그리고 손님접대용 2인텐트...에어매트.<br />
봄, 가을은 어쩔수 없이 리빙쉘, 요즘같은 철은 어메니티 돔에 타프...<br />
<br />
별로 해먹지도 않고 먹는거 양도 을매 안되는데 그릇이란 그릇은 죄다 싸짊어 지고 가는게 은근히 승질남.<br /

이동옥 2013-06-25 16:31:24
답글

고승우님.. 장비 사고 만 이년동안 캠핑 열번쯤 가본 완전 초보입니다..<br />
<br />
게으른 부부라 처음에 한번 거창하게 텐트에 타프에 장작불 등등 다른 분들 하기는 것을 따라해보고.. 우린 이건 아냐.. 하고 결정한 방식입니다.<br />
<br />
다만.. 애가 좀 더 크면 다른 집 장비와 비교하다 좌절하고 가출하지 않을까 걱정은 좀 됩니다..

최재선 2013-06-26 17:17:58
답글

늦었지만 오토캠핑 초기부터 다녔었는데 어느순간(장비질 시작)부터 다니지 않았는데<br />
차량을 테라칸으로 바꾸고나서 차량에서 취침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br />
타프와 버너만 싸가지고 다니려고 합니다. <br />
텐트하나 치는데 3만원.....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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