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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무매너 대처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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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09:3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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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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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무매너 대처법...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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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종 [가입일자 : 2001-12-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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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서울근교로 간만에 캠핑 갔다가 한번 당하고 나면 아까운 시간 다 날리고..
참 힘든데.....특히 저녁때 잠 안자고 음주가무 즐기시는분들 옆에 걸리면....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관리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여기 어디인데...앞에서 너무 시끄럽다.
정확하게 이야기 해줘야 됩니다.직접 나서지 말고..나서면 싸움 납니다.
대부분 요즘 사설캠핑장에서는 이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관리인들도 신경씁니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들 관리인 경고 이후에도 다시 시끄러워 질수도 있습니다.
특히 캠핑초보분들이나 간만에 회포풀러 떼로 오신분들...모르면 용감합니다.
한번 경고이후 다시 떠들면. 2번째에는 관리인에게 싫은소리 좀 해야 합니다. 이번이 2번째다..관리를 어떻케 하는거냐..보통 2번 경고 들어가면 웬만하면 조용해 집니다.
두번째...서울근교 가평..양평...이런데 피하시고 멀리 멀리.....산으로 산으로..
좀 낫습니다. 하지만 이런곳도 성수기 주말엔...힘듭니다. 그럴경우엔..
평일캠핑으로...정말 좋습니다. 평일 사람 거의 없는곳에서...
세번째는 본인이 가해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그러면 무조건 그냥 죄송 하다고 그러면 됩니다. 일행들이 있으면 잘 설명하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다음날 옆동에서 토스트 두개를 해오셔서 애들 주라고..
어제는 죄송 했고 미안 했다고....이말 한마디로 화가 다 풀리더군요.
캠핑장비빨 좀 되시는분들은 사람 나름이겠지만...그나마 좀 괜찮습니다.
혹시라도 회사 야유회나 엠티 분위기 나는 젊은애들 ..5..6명 모여서 있으면..
그날은 힘들겠구나 생각 하시면 거의 틀림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떼로 모이면 용감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여름 성수기에 잠시 쉬었다 오는곳이 한군데 있는데..
아무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곳이 거던요...
사설캠핑장이 아니고 바다가 보이는 솔밭숲..하얀 백사장 보이고...
물론 캠핑비 무료 입니다. 좀 이기적인거 같지만...
저도 여름 휴가를 잘 보내야 해서...
이도 저도 안되면 성수기엔 잠시 쉬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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