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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무매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06-25 07:31:36
추천수 9
조회수   1,858

제목

캠핑장 무매너

글쓴이

김병현 [가입일자 : 2006-09-19]
내용
Related Link: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300887_5780.html

뉴스데스크]◀ANC▶



배려하는 사회, 오늘은 캠핑장에 가봅니다.



술에 취해 밤새 떠드는 무매너 캠핑족 때문에 모처럼의 휴식 망쳤다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VCR▶



자정 무렵, 금강 상류의 한 캠핑장.



요란한 폭죽소리가 연신 울려 퍼집니다.



잠에서 깬 아영객이 항의를 해도 그 때 뿐입니다.



◀SYN▶ 야영객

"사장님 12시 다됐거든요. 좀 잡시다. 이제."

(알겠습니다.)

"좀 시끄럽네요."



단체로 캠핑을 온 이른바 '떼캠족'.



큰 소리로 건배를 하고



◀ EFFECT ▶

"위하여~"



술에 취해 고래고래 노래도 부릅니다.



◀ EFFECT ▶

"떠나야 해요~"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다른 캠핑족에게 오히려 욕설과 협박을 합니다.



◀SYN▶ 단체 캠핑족

"어디서 ** 시끄럽다고 **들이야. 아 갑자기 열받네. **** **하는 거야!"



지금 시각은 새벽 한 시가 다 돼가지만 이곳 캠핑장에서의 술자리는 좀처럼 끝이 날 줄을 모릅니다.



또 다른 캠핑장, 새벽 두 시에도 기타 연주가 계속됩니다.



만취한 여성끼리 말다툼을 벌이다 흐느껴 울고



◀ EFFECT ▶

"으으으~"



다른 여성은 술취한채 차를 몰고 캠핑장을 빠져나갑니다.



◀SYN▶ 캠핑장 관리인

"요새는 그렇게 항의 같은 건 할 수가 없지. 젊은 사람들이 무서워서 항의를 했다가는..."



남은 음식과 쓰레기를 치우는 배려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INT▶ 야영객

"112 부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가족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고 있는데..."



힐링을 위해 찾은 캠핑장, 스트레스가 가득합니다.



MBC뉴스 김대웅입니다.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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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013-06-25 07:46:28
답글

캠핑장 다니시다 보면, 위의 한두번 이상은 겪으셨을 겁니다. 거의 살인충동 나죠. 망치 들고 나갈뻔 한적도 있습니다. 아직 캠핑장에서 살인 사건 나지 않을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br />
캠핑장 내에서 애들 밤 늦게까지 떠들고 돌아다녀도, 건강히 잘 논다고 흐믓해하는 부모들, 대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키는 건지...<br />
저는 밤에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은 참을때까지 참아보다가, 정 안되겠다 싶으면 가서 한마디 합니다. 그런데 다른

정태원 2013-06-25 08:02:59
답글

가끔씩 전철을 타면 통화하는 소리 거슬릴 때가 많습니다. <br />
아예 업무?를 보는 사람도 있더군요<br />
전철에 1000명이 탔다고 하면 거기서 전화기를 진동으로 한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런지<br />
그런 생각도 듭니다.<br />
공공장소 전화기 진동은 기본 축에도 못 끼는 건데 말입니다.

김장규 2013-06-25 08:11:13
답글

캠핑장 가지는 않지만......<br />
<br />
즐기는 방법이 다를뿐이지..... <br />
<br />
그사람들도 일상의 지침을 캠핑장와서 술먹고 수다떠는걸로 푸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br />
<br />
그렇다고... 쓰레기버리는것 시비거는걸 두둔하는건 아닙니다요 ㅠ,.ㅠ~

김병현 2013-06-25 08:22:56
답글

푸는 것은 다른 여러가지로 풀 수 있습니다. 밤늦게 술 먹고 떠들고 싶으면 차라리 호텔방이나 펜션이 낫습니다. 텐트는 방음이 전혀 안되는데, 잠 못자게 떠들면 살인 충동 납니다.

임기종 2013-06-25 08:27:59
답글

저번주에 살둔마을 다녀 왔습니다. 살둔마을까지 오실 정도면 캠핑초보들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2가족이 함께와서 새벽2시까지..<br />
층간소음 아시죠....비슷한수준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다 참다 직접 가서 말했습니다.<br />
뜨아해 하시더군요. 물론 좀 조용해 졌습니다.<br />
그나마 말이 통하시는 분들 이었습니다만..<br />
경기도 수도권 근처 주말엔 힘듭니다.

김장규 2013-06-25 08:30:29
답글

근데요.....<br />
<br />
역으로 생각하면...<br />
<br />
놀러나와서나 술먹고 떠들고 할수있지...<br />
<br />
조용히 잠잘거면... 호텔방이나 펜션이 더 낫다고 그들도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아까 덧글처럼....캠핑 안가봐서요......<br />

임기종 2013-06-25 08:43:48
답글

네 장규님...초보들이나 간만에 오신분들이 모르고 그러시는분들 있습니다.모르니까요..<br />
몰라서 알려 드리면..그러냐라고 몰라서 그랬다고 그러면 되는데....간만에 나와서 회포풀고 노는데...너는 뭔데...그러면 답 없습니다.

박동석 2013-06-25 08:44:28
답글

12시정도까진 참겠는데<br />
도가지나친경우가 너무 많아요

zerorite-1@yahoo.co.kr 2013-06-25 08:54:29
답글

와서 뭘하든 상관없죠. 단, <br />
<br />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것이죠. (이것이 일본사람들의 특징)<br />
<br />
우리 중에는 남에 대한 배려...를 하면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br />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역시 전쟁이 문제인가...

김도형 2013-06-25 08:56:49
답글

전 술먹고 미리 알아서 취침 해유

박승빈 2013-06-25 09:00:07
답글

캠핑해본바....<br />
<br />
가서 몇시간 설치....<br />
<br />
불피워 고기먹을준비...<br />
<br />
어른은 술판...<br />
<br />
아이들 나가 놀아라 자연에서 맘껏...<br />
<br />
어른은 과음...<br />
<br />
아침에 라면해장...<br />
<br />
철수...<br />
<br />
서울 도착 피곤해 뒤짐 ㅠㅠ<br />
<br />
<

박승빈 2013-06-25 09:08:15
답글

아이들 와이프가 좋아해서 가는 가장도 많죠....

pagoos@korea.com 2013-06-25 09:16:58
답글

<br />
<br />
캠핑족이 너무 많아져서 탈이 난거죠. 쪽수가 많아지면 항상 문제가 생깁니다. 지금이 탈캠핑할때인데, 대안이 없네.. 여름에는 쉬었다가, 가을 겨울에..<br />

김해강 2013-06-25 09:20:55
답글

요즘 캠핑의 힐링은 음주죠....분위기 있는 야외술집 분위기....<br />
켐핑이라는게 점점 이상해져가고 있습니다.

이준호 2013-06-25 09:42:46
답글

작년에 캠핑갔다는 친구 얼굴이나 잠깐 보자고 같다가 입장료 내고 들어갔네요...<br />
마음씨 좋은 촌노 할머니는 어디가고 돈독이 잔뜩든 늙은 구렁이만 득실대더군요...<br />
집사람 꼬드겨서 캠핑을 시작하려 했다가 캠핑장 쥔장들 행태를 보고 맘 접었네요...<br />
잘못가면 힐링은 커녕 난민취급받기 십상이라는....

이종호 2013-06-25 10:44:53
답글

가까운 거리...아침 일찍 출발해서 여유롭게 낮과 저녁시간 즐기고 12시 이전에 취침...다음날 일찍 기상<br />
맑은 공기 마시고 느긋하게 남들 라면끓여먹고 주섬주섬 장비 정리할 때 커피타임 갖고 느긋하게 <br />
음악들으며 남들 철수하는 모습 구경다 하고 4 ~ 5시 쯤 슬슬 장비 정리해서 집에 오면 7시 안팎...<br />
<br />
위에 sb님 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서너시간 장비세팅 숯불피우고 고기 굽고 술판 잡담..

고승우 2013-06-25 11:03:36
답글

일부 사설 캠핑장들 위에서 찍은 사진 보면 가관입니다. ... <br />
나무그늘 하나 없는 황토 나대지 위에 다닥다닥 붙여서 하나같이 텐트+타프...<br />
타프 밑이라지만 그 뜨거운 태양아래서 뻘뻘 흘리며 또 하나같이 숯불에 고기파티...<br />
<br />
전 리빙쉘 팔아치우고 3키로짜리 백팩텐트 샀습니다. 휴양림이나 댕길라구요. <br />
예약 힘드니 예약되면 가고 안되면 말고 모드로.. ㅎㅎ<br />

이종호 2013-06-25 11:13:42
답글

승우님께서 사설 캠핑장을 아주 적나라 하게 까발리셨네요....^^<br />
<br />
그런거 보면 조금은 들어가기 힘들어도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황준승 2013-06-25 11:28:27
답글

휴양림은 성수기 되면 예약잡기 정말 힘들어요...ㅠㅠ<br />
추첨제 하는 곳도 많고요.<br />
<br />
정말 밤늦게까지 술판 벌일거면 왜 고생스럽게 짐챙겨서 거기까지 가서 텐트치고 걷어내고 고생하는지...<br />
그냥 직장 근처 술집에서 술판 벌이면 될 것을 말이죠<br />
애들 보고 술마시고 주정하는 거 배우라고 그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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