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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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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05:2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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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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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재밌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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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가입일자 : 2003-02-2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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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화부터 날새며 봤는데 재밌습니다.
옛 기억이 새록새록.....
한국여자들은 좀 짜증스러운 프로일수 있겠지만 현역으로 제대한 대한의 남성들은
다들 공감되고 재밌게 봤을듯합니다.
물론 지나치게 내무생활등이 미화되고 너무 좋은 부분만 보여지는것도 사실입니다만
공중파방송의 특성상 어쩔수 없고 그래도 이정도나마 보여주는게 어딘가싶습니다.
그런데 샘.......
아주 골통이네요.
아무리 나이먹고 가는 예능 플램이라지만 엄연한 군대고 나름의 리얼을 지향하는건데
항상 혼자 튀네요....
멍청하고 게으르고...뒷끝작렬에 성질도 고약하고...속도 좁고...이기적인 부분도 보이고 사회성도 결렬되 뵈고....
어느부대에서 fm식분대장과의 갈등을 겪는 회가 있던데 마지막날까지 투철한 개김성...
잠자리들기전 이상한 소리하려는거 김수로씨가 능숙하게 위트있게 잘 말려 넘겼네요.
김수로....이사람은 정말 볼매의 대명사.
다친팔 감수하고 유격한다했을때 조금은 허풍이겠거니했는데 진짜 수술까지해야할정도로 팔이 아작났더군요....
웬만한 현역들보다 정신무장이 제대로 된 분인듯합니다.
반면 샘......유격장에서 도화도중 물에 빠져 조교가 뭐라하는 씬에서 솔직히 말해도 됩니까?라고 했을때 정말 ......모니터 부숴버릴뻔했습니다.
뭐가 그리 매사에 불만이 많고 의욕이 없는지....뭐하러 이 프로에 나왔는지....
아님 시청률 높히기위해 고도로 잘 설정된 트러블캐릭인건지....
만일 복무기간중 저런 후임병이나 고참이 있었다면 영창 각오하고 반이상 죽여버렸을듯합니다.
아무튼 간만에 힐링되는 플램인듯합니다.
군생활을 너무 미화시키는게 큰 단점이긴하지만 점차 리얼리티를 강조해가며 실제 내무생활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면 정말 대박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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