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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은 예능일 뿐이죠.<br />
각본대로 움직이고 찍을 뿐입니다.

아무리 예능이고 각본대로라해도 대사들까지 심지어 각자의 인간관계까지는 <br />
각본으로 나와있진않습니다.<br />
각본의 큰 틀 안에서 각자 알아서 헤쳐나가는거고 그걸 찍는거죠.<br />
그 과정에서 각자의 인간성이나 능력치가 뵈는듯합니다.<br />
말그대로 리얼지향의 예능이죠.

잠깐 봤는데<br />
예능(?)은 예능일 뿐입니다.<br />
군대 안간 사람들이나 못간 사람들은 <br />
군대란게 저렇구나 하고<br />
잘못된 인식을 하게 됩니다.<br />
ㅠ.ㅠ<br />

얼마전 방영된 3군단 자주포부대 옆3군단 155mm 견인포병 출신입니다.보면서 예전생각에 재미는 있더군요. 예능반 리얼반 그정도라생각하고보시면 되지 싶네요

요새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ㅎ

우리가 생각하는 고문관의 이미지가 샘같은데, 살아온 문화가 틀리니 이해해야죠..하고 싶은말 있어도 못하는 우리정서와..할말은 하고 살자는 호주나 서양사람에게 그런것까지 요구하기엔 좀 그렇죠? ㅋㅋㅋ<br />
전 오히려 웃기던데요..ㅎㅎ

예능 프로그램상 순화된 면도 있지만, 전 오히려 샘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br />
평생 겪어 보지도 못한 남의 나라 군대 문화를 첨부터 이해하고 맞춰 간다는게 불가능한게 아닌가 하는<br />
생각도 들고요.<br />
샘이 이의 제기하는 대부분이 사실 사회에서는 당연히 묻고 의문 제시할 부분이 있거던요.<br />
그렇다고 대한민국 군대가 하는게 세계 전투력 상승의 기준점이 되는 것도 아니고..<br />
외국애들 입장에서

한국인들이야 유치원때부터 군대 이야기를 간접 경험처럼 알고 가죠.<br />
<br />
그래도 문화적 충격은 이루 말할수 없겠지만.......... <br />
<br />
학교, 직장, 사회생활에도 군대문화가 남아있기 때문에 한국남자들이 잘 견디는 거죠.<br />
<br />
반면 샘같은 경우는 들어 보지도 못했을 겁니다.

샘이 골통이라고 생각하신다니 놀랍습니다... 역시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네요..<br />
낯선 군대 용어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을 군대문화 속에서 그정도 알아 듣고 분위기 맞춰서 따라가고 있으면 아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재미를 위해서 그런 것이겠지만 저는 오히려 제작진이 계속해서 손진영과 샘해밍턴에게 구멍병사라는 자막을 띄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br />
실수하거나 잘 못 알아들었을 때 되묻고 이해되

군대~<br />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곳이죠.. ㅠㅠ

모르는 걸 질문하는게 고문관이 되는게 이상한 세상이죠.<br />
그걸 불만이라고 해석하는게 글쎄요.<br />
윗분들도 얘기했지만, 서양의 문화에서는 당연한거고 그것과 군대문화와의 충돌을 보여주는게 그 프로의 재미라고 생각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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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샘이 의욕이 없어 보이나요? 말씀하신 줄잡고 건너기 같은 경우 안 되면서도 하려는 생각은 엄청났던걸로 보았는데요.<br />
나중에 줄 집어던진게 하기 싫어서 던진게 아니라

만약 제가 외국의 생판 모르는 문화를 처음 경험 했을때 과연 샘보다 더 잘할수 있나 역지사지 해보면 답 나옵니다^^ 그리고 예능은 예능일 뿐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