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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화질이 다릅니다. 정확히 말해서 2배죠. 그런데 문제는 용어의 정리에 있습니다. 어딘가 표준에서는 제 기억이 맞다면 480i가 SD라고 되어 있습니다. 480P부터 HD라고 되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ATSC거나 MPEG-2 둘중 하나의 표준에서 그렇게 적힌걸 보고 좀 당황했던적이 있었던 기억이 있군요. 480i만 지원하는 것은 아마 가격때문이 아닐까요? D-SUB가 있다면 D_sub로 480p를 시도해 보시죠?

d-sub 없고요, 오직 컴포넌트 1개조만 있습니다. 640*480 해상도의 4:3화면이고요. 이 보다 훨씬 가격이 낮은 L사 제품도 d_sub가 있는데...T.T

지금 얼핏 든 생각입니다. 만일 일반 브라운관의 경우라면 삼성측의 얘기는 다 틀렸지만 LCD인 경우라면 가능한 법더 한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LCD판넬의 응답속도가 늦고(이것은 16ms) 잔상이 오래 남기 때문에 인터레이스든 프로그레시브건 실제 효과는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그래서 구태여 SD급이라도 컴포넌트 단자에 480i만 사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 부분은 LCD SD급 TV를 사용하시는 분이 경험담을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셋탑박스에서도 SD급은 480p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이 신호를 받을 수 있게 설계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만...도저히 혼란스럽네요....

Interlaced video source를 flat panel에 display해주기 위해서는 어디선가 deinterlacing(IPC)을 해줘야 합니다. 480i로 입력하게 되면 DAC->ADC->IPC의 순서가 될것이니 TV내의 IPC를 사용하게 되고,

480p로 입력하게 되면 IPC->DAC->ADC의 순서가 되므로 외부 소스의 IPC를 사용하게되겠죠. 아무래도 DA->AD 변환에는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실 없는 video source를 deinterlacing해주는 방식이 유리하겠지만,

그것이 어느정도의 차이를 보일지는 직접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어느 곳에 내장된 deinterlacer의 algorithm이 우수한지가 더 큰 화질의 차이를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쨋든 경우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뭐라고 확답을 드리기는 힘들지만, 두 연결 방식에 따라 아주 많은 화질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대형 LCD panel의 경우 유일석님께서 지적하신 응답 속도의 개선을 위한 기법(편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꼭 LCD의 경우 화면이 늘어진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지금이야 기본으로 프로그래시브 지원이지만 몇해전 DVDP에서 progressive지원모델이 무지 비쌌을때 보면.. 결론적 차이는.. 눈이 좀 편하다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1번은 그정도로...도움이 별로 안된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2번, 480i는 SD가 맞습니다. 그리고, 3번은 저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480p 추가하려면 단가 차이가 많이 나는가봅니다.

480i를 SD급 화질이라 하는것도 맞는거구요. 스카이라이프도 480i라고 하면서 디지털이니 고화질이니 SD급이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SkyHD는 1080i이지만 말입니다.

제 경험으로도 솔직히 480i랑 480p랑 구분이 쉽지 않더군요. (dvdp기준)

솔직히 삼성 티비의 입력단은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작년말에 샀던 dlp프로젝션(일체형) 컴퍼넌트 입력단이 2개인데 하나는 480i/480p만 되고 또 다른 하나는 480i가 안되는 1080i/720p/480p더군요.. xbox사용할때 무지 불편하거든요..

LCD에서 480i와 480p는 눈으로 보는데 있어서 별 차이가 없습니다. LCD패널은 60Hz로 progressive이므로, 480i가 입력되면 480p로 디인터레이싱을 하게 됩니다. 즉, 내장 스케일러로 처리가 됩니다. 480p가 입력되어도 내장 스케일러를 거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지은석님 말씀대로 디인터레이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480i나 480p나 어디서 수행하는 냐의 문제이지 LCD화면의 화질에는 차이가 없겠죠.

있다면 디인터레이서의 능력이지만요. 하지만 디텔레씨네라면 이야기가 좀 다른데...실제 그 TV에 디텔레씨네 기능이 있는지..제대로 동작하는지는 좀 더 확인해 보셔야 할듯하네요.

문제의 요지는 소스기기의 디인터레이싱 능력을 사용하느냐 TV 자체의 디인터레이서를 사용하느냐의 차이가 생기겠지요. 제 의견으로는 화질에 별 차이 없다고 할만합니다. (어차피 DVD 타이틀 자체가 480i가 대부분이니까)

일반적으로는 디인터레이서가 디텔레씨네도 포함하고 있지만 안그런 경우도 많거든요. 특히 디스플레이기기에 들어있는 디인터레이서의 경우 예전에는 디텔레씨네 기능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LCD의 경우 차이가 없다는 결론이네요. 일단 안심하고 빅트랜스 질러보겠습니다.

그런데 빅트랜스가 480i를 지원하지 않는다는군요. 구제품은 지원했었는데 신제품은 아예 빼버렸다는군요. 휴...S3 델타크롬 VGA(세계최초 HDTV지원)까지 생각해 보았지만 이것도 480p부터 지원하는군요. 그렇다면 결국 ATI 어댑터밖에는 없는데...

ati 레지핵 통한 컴포넌트 출력으로 해결했습니다. 480i가 잘 되고 잘 나오네요. 거의 d-sub입력단자로 연결한 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