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 속에 무수히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정서들......
괘의치 않고 그냥 가만히 주시하면,
구름 덩어리들이 점차 사라져 마침내 드러나는 푸른 하늘 처럼,
그 정서들이 없어지고 난 그 뒤엔 무엇이 드러나나?
아직 체험해 보지 않았기에 알 수 없고,
또 언젠가 체험한다고 해도 도저히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다.
미지의 세계를 체험한다는 것은 막연한 두려움,
자신의 에고가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 다는 불안감이지만,
도약하는 용기,점프가 있다면
일말의 가능성은 있으리라,그 체험의.......
혹자는 그 경지에서의 정서야 말로 진짜라고 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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