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보면 실내가 좀 어두운데 거기다 오디오도 검은 색이라서 지나치게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 포토샵이나 기타 프로그램으로 명도를 올려서 보면 원래 사진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볼 수가 있더군요.









우퍼인데 역시 검정색에 가까워서 잘 알아볼 수 없는 부분들이 아주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사진의 모습 자체는 원래 사진이 보기 좋지만 보기좋은 사진이 아니라 사진에 찍힌 물건을 사는 것이니 이렇게 해서 훨씬 알아보기 쉽게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집니다. 밝게 만드니 어떤 모양새인지 훨씬 쉽게 알아볼 수가 있죠.









이런 경우엔 제품의 상태를 알아보기가 훨씬 쉽습니다. 어두운 사진에서도 유닛의 콘이 눌린 것은 보이지만, 밝게 해서 보니 콘들이 눌린 것에 비하자면 전면 패널이 깔끔해 보입니다.









요런 경우는 확실히 명도를 높여서 살펴봐야 하는 경웁니다. 명도를 높이고 보면 모서리 깨진게 너무도 선명하게 드러나네요. 왼쪽 모서리와 비교하면 깨진게 분명해 보입니다.





생각해보면 명도가 낮게 이미 찍혀져 있는 사진도 명도를 높이면 명도 낮을 때보다 훨씬 많은 정보량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볼륨을 올리면 안들리전 저역대와 고역대가 늘어나면서 좀 더 좋은 소리로 들리는 것과 비슷할까요.